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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노트/책 리뷰노트

책 리뷰 <왜 이것이 몸에 좋을까> 갓생 필독서 우울·무기력·히키코모리 자율신경 밸런스부터 유지해야합니다

by 맥콜요정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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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신경을 떠오르면 대부분 막막하고 어렵고 다가가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호흡'을 떠올려봅시다. 호흡은 자율신경의 작용으로 의식과 상관없이 알아서 계속되는 활동입니다.

 

 우리는 우리 몸을 움직이고 활동하는 것들 모두 자신의 순수 의지대로 움직이고 활동한 것으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면 중에 우리의 의식을 잃어도 호흡은 계속됩니다. 우리가 한눈팔거나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면서 의식하고 있는 것조차 잊으면서 몰입하고 집중할 때 알아서 호흡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호흡'이라는 예로 설명과 함께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 못하면서도 멈추면 안 되는 생명 활동들이 무의식적으로 알아서 해주는 시스템이 자율신경과 호르몬입니다. 자율신경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생명 활동을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지탱해주는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단지 우리는 의식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너무 익숙하고 당연해서 오히려 어렵고 미지의 영역으로 여겨집니다. 자율신경이라는 시스템과 호르몬이라는 시스템이 쉽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우리의 생명활동을 지킬 수 있고 더 나아가서 우리가 삶을 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만약 자율신경이라는 시스템이 고장나고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면 삶이 불행질 수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게 우울증으로 또는 끝없는 무기력증으로 아니면 히키코모리 같은 생활패턴으로 오랫동안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갓생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영역

- 뇌관리 : 뇌 건강 관리
- 자율신경의 밸런스 관리
- 호르몬의 밸런스 관리
- 장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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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이 도서는 현재 절판된 도서입니다. 절판된 도서인데도 불구하고 이 책을 직접 구해서 읽은 이유는 24시간으로 생활표·시간별로 구성해 그 시간대에 무엇이 중요하고 분비되어야 할 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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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갓생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갓생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아도 다들 잘 살고 싶어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문제는 막연하게 자기만의 목적도 없이 열심히만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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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뇌 스트레스를 없애는 생활법> 갓생 필독서 세로토닌적 가치관으로도 살 줄 알아야 한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이 사회는 도파민적 가치관이 팽팽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도파민적 가치관에 바탕을 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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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장뇌력> 갓생 필독서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장관리부터(+뇌,면역력)

 갓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몸과 마음의 컨디션이 어느 정도는 높아야 합니다. 그리고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몸과 마음의 컨디션이 최악이거나 적정 수준 이하라면 아무리 좋은 생각과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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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시계유전자> 갓생 필독서, 체내시계를 잘 알고 삶에 적용해야 갓생하기 쉽다

 갓생하기 위해서 아무리 좋은 철학 사상을 알아가고 자기계발적 스킬과 기술들을 그리고 최신 정보들과 지식들을 많이 알아도 몸과 정신의 컨디션이 최상이 아니라면 그것들을 제대로 발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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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올렸던 해당 영역과 관련된 도서들의 리뷰글을 함께 첨부합니다. 저의 글을 접하신 후 꼭 직접 도서들을 차근차근 읽어보시는 시간들을 갖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기회와 시간들을 갖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읽어서 쓴 리뷰글에 해당하는 책들은 모두 읽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국 모두 연관되고 서로 통하기 때문입니다. 이 네 가지 영역, 뇌 건강 관리, 자율신경의 밸런스 관리, 호르몬의 밸런스 관리, 장 관리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의식해서 직접 제어할 수 없는 영역이며 무의식적으로 24시간 365일 멈추지 않고 알아서 작동하는 신체기관과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이 네 가지 영역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 연계 플레이로 우리의 생명활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네 가지 영역은 우리가 나이가 젊을수록 쌩쌩하고 회복력도 뛰어나며 우리가 그 네 가지 영역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동이나 습관을 해도 10~20대에는 곧 잘 회복되고 복원되고 재생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10~20대의 그런 경험들과 기억으로 습관으로 30대이후에도 그렇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네가지 영역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살아간다면 30대에 가까울수록 각각의 기능들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뇌, 장, 자율신경, 호르몬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

 우리의 의식으로 직접 이 네 가지를 통제 및 제어를 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활패턴과 습관들, 가치관의 변화와 생각의 방법, 사고방식 등을 변화를 주고 수정하면서 살아간다면 이 네 가지를 간접적으로 제어하고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간접적으로 제어하고 바꿀 수 있는 만큼 한계도 존재합니다.

 

 그래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건 다행이며 우리는 통제할 수 있는 지식과 방법들을 최대한 알아가고 연마해야합니다. 만약 당신의 몸과 마음이 절대적으로 노화가 일어나지 않으며 언제나 10대 20대 수준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이 네가지 영역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 필요가 없으며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율신경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나뉩니다. 자율신경은 간단히 말하면 우리 몸의 내장들이나 혈관들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입니다. 이것만 보아도 충분히 자율신경과 호르몬과 뇌와 장이 서로 연관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추론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교감신경이 몸을 지배하면 몸은 활동상태가 되고 부교감신경이 지배하면 몸은 휴식 상태가 됩니다. 낮에는 우리 몸은 교감신경이 우세해 활동적으로 되고,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우세해 편안히 쉬는 상태가 됩니다. 전에 제가 썼던 호르몬 관련 책 리뷰글들에서 언급했지만 호르몬의 체내시계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자율신경도 체내시계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체내시계는 저녁인데 자율신경의 상태는 교감신경이 우위에 두고 있으면 그날 밤에 잠을 자기가 어려워지고 이런 패턴이 반복되고 장기화가 된다면 불면증,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이 발생하고 마인드와 감정 그리고 심리적으로 안 좋게 됩니다.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그렇게 수면부족으로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된다면 장내환경이 안좋아집니다. 장내환경이 안 좋아지면 소화흡수력과 영양 흡수력은 떨어져 장내에 남아있는 영양분들이 남아 썩게 되고 혈액들이 나빠집니다.

 

 

자율신경의 작용이 활발하고 균형을 이룰 때 우리의 심신은 가장 건강하고 최대의 힘을 발휘합니다.

 자율신경의 가장 이상적인 상태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모두 활발하게 작용하면서 낮에는 상대적으로 교감신경이 우위를 서면서 부교감신경도 활발히 작동하는 것 그리고 밤에는 상대적으로 부교감신경이 우위를 서면서 교감신경도 활발히 작동하는 것 이게 가장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시소처럼 낮에는 교감신경이 확 우위에 서고 부교감신경은 확 낮춰야 하고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확 우위에 서고 교감신경은 확 낮춰야 한다고 잘 못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모두 활발하게 작용하면서 균형을 이룬다면 삶은 달라집니다. 좋은 방향으로 바뀝니다. 우리가 이렇게 자율신경을 조절할 수 있다면 인생도 조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율신경의 균형 상태는 평정심 속에 삶을 살아가며 주어진 현실들과 자신의 상태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잘 떠오르고 문제들이 술술 풀릴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급격한 체력 저하의 원인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체력적 부담을 느끼는 때가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는 이유는 활성화되었던 부교감신경이 빠르게 작용이 둔해지면서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는 이유 때문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에 부교감신경은 활동성이 완만하게 떨어집니다.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둔해지면 혈관의 노화가 진행되고 동시에 면역력도 떨어져 병에 잘 걸리는 체질이 됩니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다른 해결방법들은 소용없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아무리 근육을 단련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자율신경을 조절하지 않고 다른 해결방법들을 아무리 시도를 해도 자신의 능력과 힘을 최대한 끌어 오리는 데는 어려움과 한계가 존재합니다.

 

 결국 자신의 노력을 허투루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자율신경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다들 경험했을 겁니다. 열심히 노력을 했는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쉽게 지치고 자책하고 우울해지거나 무기력해진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우리의 자율신경은 10년에 15%씩 기능이 떨어집니다. 기능이 떨어진다는 의미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자주 아프고 잘 낫지 않는 몸상태로 되기 쉬운 의미며 온몸에 노화가 잘 일어나며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만큼 인생의 질이 뚝뚝 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자율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주범 : 시차 · 밤낮이 바뀌는 생활

 

10대 이시카와 료 선수(18세) 대회 및 기간 20대 이케다 유타 선수(24세)
예선 탈락 3월 한달간 미국 마스터스 대회 최종 순위 29위
예선 탈락 4월 일본 국내 대회 예선통과
  한달후  
세계최소 스코어 기록 역전
우승
5월 나고야 주니치 크라운스 골프대회 컨디션 회복 안됨
  7월 도신 골프 토너먼트 우승

 

 두 선수는 봄에 미국에서 한 달간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그 대회가 끝난 직후 일본 국내로 돌아와 국내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시차 때문에 두 선수는 국내 대회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 5월 대회에서 10대인 이시카와 료 선수는 시계 최소 스코어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때 20대인 이케다 유타 선수는 좀처럼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고 7월에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합니다.

 

 두 선수가 시차를 극복하고 우승까지 걸린 기간은 1개월과 3개월입니다. 이 차이는 10대와 20대의 자율신경이 가진 힘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10대에 자율신경의 균형이 정점을 이루는 것은 기본적으로 부교감신경의 수준이 높기 때문이며 또 회복 속도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회복이 빠르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져도 빨리 균형을 되찾습니다.

 

 그런데 20대는 10대처럼 회복이 빠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서른을 넘어 30대가 되면 그리고 40대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더군다나 세월이 흐를수록 야행성 생활은 더욱 보편화되고 야간근무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요즘입니다.

 

 자율신경과 호르몬에 대해서 제대로 모른 채 10대 시절의 경험했던 자율신경의 회복력과 높은 부교감신경의 수준으로만 생각하고 20대 후반과 30대 그리고 40대를 맞이한다면 나이를 먹을수록 삶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몸이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어쩔 줄 몰라게 됩니다.

 

 자율신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은 주로 부교감신경이 오르내리며 유지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부교감신경은 여러 가지 생활패턴들과 정신상태 그리고 환경변화 같은 외부요인으로 점점 둔해집니다.

 

 매체들을 통해 운동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장면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대부분 부교감신경이 변덕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수들은 호흡법이나 자기만 루틴들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킬 줄 아는 운동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자신의 실력을 유지합니다.

 

 이렇게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배워서 꾸준히 실천하는 게 잠재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방법이면서 동시에 심신의 균형을 유지하는 최고의 건강법입니다.

 

 

부교감 신경보다 교감신경에 익숙한 현대인

 현대인들은 보통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우위에 놓입니다. 교감신경에 치우친 형태로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감염증에 잘 걸리고 반대로 부교감신경에 치우친 형태로 자율신경이 무너지면 울증 등 같은 정신질환에 잘 걸립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대부분 교감신경이 흥분된 상태로 살아가고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생활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 게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현대인들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된 상태로 유지를 해야 가장 이상적인 자율신경의 균형 즉,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모두 활발하게 작용하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대인들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며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방법들만 고수합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부교감신경의 활성도는 자연적으로 떨어집니다.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자율신경의 불균형은 심각해집니다.

 

 

장내 미생물균이 균형을 이루면 자율신경을 쉽게 조절 가능

 우리가 먹는 음식들의 영양을 잘 흡수하려면 장내 미생물들이 꼭 필요합니다. 만약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 영양을 제대로 흡수할 수가 없습니다. 영양의 양과 영양 종류들의 수까지 흡수할 수 있는 게 현격히 줄어듭니다.

 

 그러면 몸은 영양이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장내에는 흡수되지 못한 영양분들이 남아서 썩기 시작하고 썩은 영양분은 독소를 내뿜고 그 독소가 장내 미생물균의 균형을 교란시키고 혈액을 오염시킵니다.

 

 혈액이 오염되면 간과 심장 그리고 신장 같은 장기들이 쉽게 상하고 장기를 조정하는 자율신경의 균형은 쉽게 무너지게 됩니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말초 혈관도 손상되어 전신의 혈류가 나빠집니다. 결국 몸은 악순환에 빠져 건강은 더욱 나빠지고 정신, 마인드, 심리, 감정도 쉽게 나빠지게 됩니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졌다면 장 건강관리를 신경 써서 장내미생물균의 균형을 바로 잡아 유익균들을 늘리면 혈액도 깨끗해지고 자율신경에도 균형을 되찾게 됩니다.

 

 그러면 혈류도 맑아지고 말초 혈관도 깨끗해지니 혈액도 맑게 공급되어 장내에서 영양을 충분히 흡수 할 수 있게 되어 심장, 신장, 간 같은 장기는 건강해집니다. 영양을 충분히 흡수 할 수 있는 장내 환경을 만들어 자율 신경을 조절하면 모든 것이 좋아지는 선순환 상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의 불균형을 개선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음식들이나 약을 먹어도 소용없어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원리들을 모르니 '무엇을 먹어야 나아질지', '무엇이 몸에 좋은지'만 집중합니다. 자율신경의 불균형 상태나 장내 미생물균의 불균형 상태에서 아무리 좋은 음식들과 좋은 약들을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몸의 악순환 원인 혈액의 질, 혈류의 질
혈류를 조절하는 것 자율신경
혈액의 질을 결정하는 것 장내미생물균
혈액을 전신에 공급 및 혈류를 조절하는 것 자율신경

 

 

자율신경 측면에서 미라클모닝을 못하는 이유

 미라클모닝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기 위해 수면 시간을 줄인다면 부족한 수면이 자율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평소 아무리 자율신경의 균형이 좋은 사람도 밤을 새우면 다음 날은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아침에 해야 할 일을 미리 정하지 않는 경우에 아침 일찍 일어난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주저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면 괜히 교감신경이 흥분하게 됩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무엇을 해야 할지 미리 명확히 정해놓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정한 것들을 해야 합니다.

 

 

아침의 자율신경 상태가 그날 하루를 좌우한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서 수면시간이 부족한 상태에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 아침을 맞이하게 됩니다. 게다가 아침에 무엇을 할지 미리 정해놓지 않고 허겁지겁 주저하면서 보내면 아침의 자율신경은 과도하게 교감신경이 높아진 상태로 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아침을 불안정한 채로 보내면 그날의 하루 전체가 불안정하게 보내게 됩니다. 결국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미라클모닝은 단순히 아침만 망치는 게 아니라 하루 전체를 망치게 되고 그렇게 짧은 수면시간으로 미라클모닝을 하게 된다면 미라클모닝을 할 때마다 망치게 됩니다.

 

 결국 갓생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율신경과 호르몬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며 충분한 수면이 전제로 되어야 갓생을 할 수 있습니다. 기상후 1시간 이내 자율신경을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따라 그날의 하루가 정해집니다.

 

 

자율신경의 적은 수면부족

 체질적으로 자율신경의 균형이 좋은 사람도 수면이 부족하면 단숨에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집니다. 침 치료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는데 잠이 부족한 사람에게 침을 놓아도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자율신경이 불균형 상태면 아무리 좋은 치료, 좋은 약, 좋은 요법, 좋은 영양제들을 써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수면부족은 부교감신경의 활동을 억제합니다. 그리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혈류가 나빠지고 신체기능들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렇게 자율신경의 불균형 상태에서 아무리 좋은 의학 치료와 좋은 약들 그리고 좋은 음식들을 사용해도 만족할만한 효과는 없습니다.

 

 수면부족은 단순히 피로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혈류가 악화되어서 다른 장기들을 포함한 뇌의 기능들도 현저히 저하됩니다. 결국 자신의 운동능력이든, 두뇌든, 몸의 치유능력이든 본래의 실력을 발휘하려면 최소한 잠을 충분히 자야 합니다.

 

적게 먹어도 살찌는 이유

 자율신경이 불균형 상태면 장내 환경이 쉽게 나빠집니다. 그렇게 장내환경이 나쁘면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 됩니다. 장내 환경이 나쁘면 오히려 소화흡수가 안되니 살이 빠질거라는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장이 오염되면 혈액이 더러워지고 그 더러운 혈액은 간으로도 흘러갑니다. 혈액이 더러워진다는 것은 독소나 부패물 등이 섞여서 혈액이 걸쭉한 상태를 말합니다. 오염된 혈액은 간에서 심장으로 흘러가서 온몸에 고루 퍼지고 지질대사를 악화시켜 내장 지방으로 쌓입니다. 섭취한 칼로리가 같아도 장내환경이 좋지 않으면 더 쉽게 살이 찝니다.

 

 이렇게 소화흡수도 안 되는 장내환경이니 아무리 좋은 것들을 먹어도 적게 먹어도 소화 흡수가 안되면 지방은 축적되고 온몸의 세포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게 되어 영양 상태가 나빠지고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그렇게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합니다.  장내환경이 나쁘니 자율신경의 불균형이라 툭하면 짜증을 부리고 버럭 쉽게 화를 냅니다. 이러한 상태면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며 자신의 삶도 다 짜증나고 만족하지 못하게 됩니다.

 

 살을 빼고 싶다면 장내 환경부터 개선하고 동시에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장을 움직이는 것은 자율신경 중에서 부교감신경입니다. 장을 움직이고 장내환경을 개선하려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과도하게 높아진 교감신경과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우울·무기력·히키코모리, 자율신경 밸런스부터 유지해야 합니다

 삶이 내뜻대로 되지 않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히키코모리처럼 지내는 분들이라면 무엇보다 자신의 자율신경 밸런스부터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좋은 약, 좋은 음식, 좋은 영양제, 극단적인 방법들만 찾습니다.

 

 그리고 약의 부작용이나 제대로 알지 못한 지식들, 단편적인 정보들의 의존, 이미 굳어버린 자율신경의 불균형 습관들로 밤낮이 바뀌어서 살다 보니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히키코모리 같은 패턴을 의지하면서 살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매우 감정적이고 예민한 성향이 강해서 해결책들을 찾는 것들은 대부분 자신의 상태에 적합하지 않은 방법들로만 적용합니다. 대부분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방법들만 합니다. 아니면 반대로 부교감신경이 극단적으로 높은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우울과 무기력, 히키코모리로 살지 않는 분들도 자율신경 밸런스를 유지하는 방법 특히,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찾고 알아보고 적용하면서 살아가도록 해야 갓생 활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갓생하려면 자꾸 무언가를 계속 추가하고 더 열심히만 하려고 합니다.

 

 중간의 적절한 쉼을 주거나 자신을 돌아보고 느끼는 과정과 시간들은 사치로 여기거나 쓸데없는 행동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효율성만 찾으며 빠른 결과물이 나오는 방법만 찾다 보니 결국 교감신경만 높여주는 방법들만 골라서 살아갑니다. 그럴수록 자율신경의 밸런스는 유지하기 어렵게 됩니다.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갓생을 위해서 자율신경의 균형, 호르몬의 균형, 장관리에 대한 지식들을 꾸준히 쌓으면서 일상에 적용할 줄 안다면 각자만의 갓생의 길은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이 도서들을 읽고 수면을 최우선으로 살고 있습니다.

 <호르몬 밸런스>,<시계유전자>,<늙지 않고 살찌지 않고 병에 걸리지 않는 24시간 관리법>, <장뇌력> 그리고 <왜 이것이 몸에 좋을까>를 다 읽고 나서 40일 넘게 매일 수면을 최우선시하며 살고 있습니다.

 

 도서들이 공통적으로 제일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은 체내 시간을 항상 아침에 리셋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일찍 자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져서 일찍 일어나는 게 최우선으로 중요하게 여겨서 저는 책 내용을 최대한 일상에 적용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전보다 삶이 많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나아지고 있는 걸 체감하고 있고 그동안 무기력하게만 지내오면서 많이 찐 살들도 빠지고 있습니다. 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매일 불규칙적이였던 수면 활동부터 고치니 한달쯤에는 기상할 때 눈이 뻑뻑하고 아팠던 것도 사라진 상황입니다.

 

 하루가 길게 느껴지고 순간순간 집중할 수 있어서 삶의 질이 나아진 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것들을 체감하는데 한달정도 걸렸습니다. 현재는 50일차를 향하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명상과 호흡법 그리고 리드미컬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매일 하면서 부교감신경의 활성도를 높이고 습관화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정신적으로 심적으로 여유를 가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 도서들을 직접 구해서 여러 번 읽지 않았다면 단순히 알기만 하고 지식 자랑만 할 뿐 삶에 적용하지 않았을 겁니다. 제가 이 도서들중에 한권만 읽었다면 인사이트를 얻지 못했으며 저에 대한 나름의 객관적 파악도 못했을겁니다. 혹시나 삶이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계신다면 꼭 이 도서들을 모두 구해서 직접 읽어보셔서 삶에 적용해 각자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왜 이것이 몸에 좋을까> 갓생 필독서 우울·무기력·히키코모리 자율신경 밸런스부터 유지해야 합니다' 리뷰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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