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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노트/책 리뷰노트

책 리뷰 <시계유전자> 갓생 필독서, 체내시계를 잘 알고 삶에 적용해야 갓생하기 쉽다

by 맥콜요정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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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생하기 위해서 아무리 좋은 철학 사상을 알아가고 자기계발적 스킬과 기술들을 그리고 최신 정보들과 지식들을 많이 알아도 몸과 정신의 컨디션이 최상이 아니라면 그것들을 제대로 발휘할 수도 없고 자기 삶에 적용도 쉽지 않게 됩니다. 저는 그것을 깨닫고 나서부터 호르몬과 자율신경에 관한 도서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적용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이 저 삶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책이여서 이렇게 리뷰글을 시작합니다.

 

 

 

아침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신체와 정신적 잠재능력을 깨우기 위해서는 체내시계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체내시계를 효율적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데 그것은 체내시계를 아침에 아침시간으로 동기화하는 것부터입니다. 한마디로 아침 있는 삶을 사는 것부터 갓생의 시작입니다.

 


 

인간에게 시계유전자가 있다.

 뇌의 시교차상핵을 비롯해서 인간의 세포에는 시계유전자가 있습니다. 이 시계유전자는 체내시계의 리듬을 지속적으로 만들면서 체내시계를 작동시킵니다. 뇌의 시교차상핵의 시계유전자가 모시계의 역할을 하며 그 외의 모든 세포 속에 들어있는 시계유전자가 자시계의 역할을 합니다. 보통 지휘자 역할을 하는 모시계가 자시계을 조절합니다. 모시계에 따라 자시계가 체내 시간의 리듬을 맞춰가지만 특정 생체리듬에서는 자시계가 조절하기도 합니다

 

 

체내시계는 생체리듬을 조절한다

<생체리듬>
1) 수면각성 리듬 자시계가 조절
2) 멜라토닌 리듬 모시계와 외부의 빛에 의해 조절
3) 심부체온 리듬 모시계가 조절

 체내시계가 실제 생활리듬에 맞게(해시계에 맞게) 정상적으로 움직인다면 수면 각성 리듬과 멜라토닌 리듬 그리고 심부체온 리듬이 최적의 리듬에 맞춰서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되어 몸과 마음 정신들이 안정적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의 생체리듬이 실제 생활리듬에 맞지 않게(해시계에 맞지 않게) 어그러진 채 지속된다면 몸과 정신에 온갖 컨디션 난조가 일어나서 골골거리면 살거나 일상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갓생에 필요한 것은 체내시계 사용법

 체내시계와 생체리듬의 관계를 이해하고 삶에서 제대로 응용할 줄 알면 일상생활의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고 더불어 질병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리듬이 무너졌을 때 보정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체내시계에 대한 지식들과 특징들을 마스터하고 일상에 적용한다면 그만큼 갓생 살기가 한결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활성산소

 우리는 일상생활을 살면서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고 안 받을 수 없듯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내야 하는데 에너지를 만들면 활성산소도 만들어집니다.

 

 하루 종일 열심히 살면 우리는 몸과 마음 정신적으로 쌓인 스트레스와 활성산소로 많이 지쳐있고 훼손되어있고 다쳐있습니다.

 

 우리가 갓생으로 살기 위해서는 오늘과 내일로 넘어가는 기간 동안에 꼭 회복하고 재생시키는 작업을 최대치로 해줘야 밝은 내일을 맞이하고 회복과 재생의 작업이 원활하게 되어야 갓생으로 살 수가 있는 발판이 됩니다.

 

 

안티에이징 호르몬 :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

 수면중에 지친 우리 몸과 정신을 회복시켜주고 재생시켜주는 호르몬이 대표적으로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입니다. 우리의 수면의 질이 높으면 그만큼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의 분비도 잘 일어나서 수면 중에 우리의 몸과 정신의 회복과 재생을 효율적으로 해줍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나쁜 습관들로 인해 수면의 질이 낮거나 바닥이라면 내일이 고달파지며 이게 지속된다면 삶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핵심은 낮동안 교감신경 활동

 보통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밤에 어떠한 행동과 습관을 하느냐에만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당연히 해야 할 습관과 실천들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일의 낮에 교감신경 활동을 체내시계에 맞게 잘했는지가 뒷받침되어야 밤에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행동과 습관들도 효과가 납니다. 

 

 낮에 강약없는 패턴으로 쭉 보냈거나 낮에 멍하거나 큰 힘없이 정적으로만 하루를 보냈다면 자율신경의 균형도 안 맞고 강약도 없이 낮을 보냈기 때문에 그 여파로 해당일의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서야 하는데 제대로 서질 못하게 됩니다.

 

 밤에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서질 못하면 불면증이 쉽게 올 수 있고 잠들기 어려워지거나 잠이 들어도 깊게 자지 못해서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내일은 힘들어집니다.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아침 햇빛을 쬐며 체내시계를 리셋해야 합니다. 모든 것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이것은 단순히 육체적 건강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건강도 지키는 것입니다.

 

 기상하고 일출시간에 맞춰 아침 햇볕을 쬐고 몸의 시계유전자들에게 아침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산책을 하거나 기상한 지 한 시간 이내로 아침식사를 하거나 샤워를 하면서 자시계에게 아침이라는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그래야 모시계가 빛을 보고 아침인걸 인지하고 아침이라는 습관으로 자시계들도 아침이라는 걸 인식해서 모시계에도 신호를 보냅니다. 그렇게 복합적으로 작동을 해서 체내시계가 아침시간으로 리셋이 됩니다. 그러면 멜라토닌의 분비를 멈추게 되고 세로토닌의 분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빛을 본 시점부터 15시간 이후에 멜라토닌의 분비가 예약 세팅도 됩니다.

 

 

아침에 체내시계를 아침시간으로 리셋 잘 해줘야 낮동안 강약 있는 하루를 살 수 있다.

아침햇살만 받고 아침시간이라고 깨워주는 행위들을 제대로 안 해준다면 호르몬이 제때 나오지 않고 부교감신경에서 교감신경으로 우위를 서야 하는데 그게 느려지거나 원활하지 않는다면 자율신경의 균형과 호르몬의 균형이 제대로 맞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강약 있는 하루를 살기가 어려워지고 결국 밤에 수면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은 높아 수면하는 동안 몸과 정신이 제대로 회복 재생되기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새벽 2시에 7시간 자는 것과 저녁 11시에 7시간 자는 것은 동일한가

 수면시간이 7시간이면 성인 기준으로 하루 적정 수면시간입니다. 성장호르몬 일일 총량의 70%은 저녁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논렘수면에서 분비됩니다.

 

 본인의 논렘수면 시간이 저녁 11시부터 새벽 3시에 맞춰있다면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의 분비가 원활해져서 회복 재생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성장기의 청소년 경우는 이때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새벽 2시에 수면을 취한다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그만큼 짧고 원활하지 않아서 회복 재생 작업도 엉망이 됩니다. 멜라토닌의 분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새벽 2시에 자서 7시간 수면을 취하고 기상하면 몸이 무겁고 눈도 뻑뻑하고 하루의 시작부터 힘들어지게 됩니다. 결국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하루가 결정됩니다. 

 


 핵심 원리에 대해서 최대한 짧게 설명했는데, 이 책은 크게 기초 편과 실천 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시계유전자와 체내시계의 원리를 중심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체내시계를 잘 맞춰져서 호르몬과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해 신체적 정신적 잠재능력을 깨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책입니다.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피곤하지 않고 졸음을 이겨내고 생생하게 하루를 살아가야할지 고민이 많으신분들에게 도움되는 책입니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같은 여유있는 날에 몰아서는 자는 것은 몸과 정신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설명해주는 부분도 매우 인상깊었고 저의 예상과 빗나가서 유익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볼 쟁점

  • 나의 일상에 최대한 적용을 어떻게 해야 할지
  • 내가 알고 있던 상식들과 다른것은 무엇이고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무엇인지
  • 시계유전자 그리고 체내시계가 호르몬과 자율신경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고 조절하는지
  • 체내시계의 원리를 염두하면서 여태까지 일상에 집중하기 어렵게 한 습관과 패턴들은 무엇인지
  • 체내시계와 실제 생활리듬(해시계)이 완전히 동떨어지게 사는 게 지속된다면 정신건강 측면에서 어떨지

 

함께 읽으면 도움 되는 도서

 <호르몬 밸런스>, <왜 이것이 몸에 좋을까>, <늙지 않고 살찌지 않고 병에 걸리지 않고 24시간 관리법>,

 <최고를 만드는 하루사용법> <뇌 스트레스를 없애는 생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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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리뷰글을 다 읽으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부디 꼭 직접 이 도서를 읽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도 모두 갓생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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