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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완성은 실천/미라클모닝

미라클모닝 한달 후기 아침이 설레는 방법(+호르몬 밸런스·자율신경 밸런스)

by 맥콜요정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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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기간 : 본격적으로 미라클모닝을 시작하기 한 달 전부터

 호르몬 도서들과 아침형 인간·미라클 모닝의 저자의 다른 도서들을 읽으면서 본의 아니게 준비기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준비기간을 갖지 않았다면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흔한 미라클모닝을 하다가 금방 포기했을 겁니다.

 

미라클모닝 한달 실행기간 : 8월 15일~ 9월 14일

 <미라클 이퀘이션>(신판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을 다 읽은 시점이 광복절 전날이었습니다. 저도 기존 삶에서 독립되고 싶은 마음, 저의 삶에 광복이 찾아왔으면 하는 마음에 8월 14일부터 일찍 자기 시작해 8월 15일 처음 미라클모닝 루틴 실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한달 이후에도 계속 꾸준히 할 예정입니다.

 

 

미라클모닝 초기 목표 : 저녁 10시 취침해서 일찍 기상 습관 꼭 체화시키기 

 다른 루틴들은 몰라도 저녁 10시에 취침해서 일찍 일어나는 패턴만큼은 초기에 습관으로 박힌다면 그것만으로도 저에게 성공이라 여겼습니다. <미라클모닝> 저자는 한 가지 습관이 자리 잡히는 데는 30일 정도 걸린다고 했습니다. 일단 저에게 미라클모닝의 6가지 루틴들도 중요하지만 저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면습관이 제대로 잡혀야 아침 일찍 기상해서 시작하는 미라클모닝의 6가지 루틴부터 모든 하루까지를 좌우한다고 여겼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저녁 10시쯤에 자도록 노력했고 정말 상황이 바쁘면 11시 전에는 꼭 자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왜냐하면 준비기간에 언급한 호르몬 도서들을 읽고 나서 수면의 중요성들을 이미 크게 깨달은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이 분비가 잘되는 시간대에 푹 자고 있지 않으면 하루 동안 받은 정신적·심적 스트레스들과 체내의 세포들의 훼손된 것들이 수면시간 동안에 제대로 해소 및 회복되지 않고 재생되지 않아 다음 날 하루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심각성을 뇌리에 박혀있었습니다. 그러한 지대한 영향들이 장기화되면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과 정신건강에도 매우 부정적으로 바꿔버린다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호르몬 책들을 다 읽고 나니 아침이 있는 삶이 정신건강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고 무기력을 극복하는데 아주 중요하기에 우선적으로 몸에 박혀야 할 삶의 방식이라는 것을 이성과 감정적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라클모닝을 시작하기 전부터 6가지 루틴보다 처음에는 무조건 일찍 자는 수면을 먼저 마스터하자 였습니다. 이것만 마스터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척척 될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라클모닝 준비기간이 필요한 이유

 준비기간이 필요한 이유는 인터넷으로 미라클모닝에 대해서 알아보았지만 정확하게 알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단순하거나 굳이 미라클모닝이라는 말을 쓰지 않아도 그리고 미라클모닝을 몰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들의 후기들이 많았습니다. 이럴 거면 왜 미라클모닝이라고 할까? 상식적으로 일찍 일어나서 스펙 쌓기와 자기 업무에 도움 되는 것들을 하면 되는 건데? 이런 의문들까지 들었습니다. 특히,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서 자기 계발을 하는 후기 내용들의 제목이 미라클모닝 후기라는 글을 발견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미라클모닝을 제대로 모르고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 달 실천하면서 느낀 것은 꼭 미라클모닝에 대해서 알아보는 준비기간을 가지는 것을 추천합니다. 짧고 간단하게 인터넷으로만 찾는 것이 아니라 미라클모닝을 만든 사람의 도서라도 읽어보면서 자신의 언어와 말로 알아보고 다시 생각해보고 자신을 그것에 대입하고 적용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미라클모닝을 제대로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제가 호르몬 도서들을 읽은 목적은 처음부터 미라클모닝을 하기 위해서 읽은 것은 아녔습니다. 무기력한 삶을 오랫동안 살아왔는데 무의식과 정신건강의 개선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뇌과학 관련 책들을 평소에 읽다가 호르몬, 신경전달물질, 자율신경계도 관심 갖게 되어서 호르몬 도서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호르몬 도서들을 읽으면서 호르몬 밸런스·자율신경 밸런스를 꾸준히 유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게 무의식과 정신건강도 좋아지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고 그러면서 아침이 있는 삶을 살아야 호르몬 밸런스와 자율신경 밸런스를 유지가 가능하고 그러면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삶을 전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강한 추론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저의 강한 추론에 가까운 삶의 방식인 아침형 인간과 미라클모닝이 떠올랐고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았지만 둘의 차이점이 명확하게 알 수가 없었고 미라클모닝 후기글들을 찾아보면 일찍 일어나서 스펙 쌓는 일을 하는 정도였고 다들 너무 비슷하거나 아니면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결국, 정확하게 아침형 인간과 미라클모닝을 제대로 알고 싶어서 관련 도서들을 구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 호르몬 도서들을 읽은 것 덕분에 <아침형 인간> 저자와 <미라클모닝>저자의 주장과 설명 내용들이 호르몬 밸런스와 자율신경 밸런스 측면에서 이해 가고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그렇게 쌓인 신뢰감과 믿음들이 미라클모닝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과 글로만 읽고 배워서는 이해가 부족해 어설프더라도 미라클모닝 6가지 루틴을 직접 해보면서 알아가고 삶에 적용해야겠다는 마음이 발현되어서 8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미라클모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미라클모닝 초기 2주 동안

 1) 일찍 취침하는 수면을 최우선의 목표로 잡는 것은 적절한 전략이었습니다. 2주 동안 잠에서 일찍 깨어나는 건 쉬웠지만 몸을 기상하는 데는 아직까지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10시 전후로 일찍 잠들었기에 이전의 평소보다는 감당할 수 있는 고통과 어려움이어서 호르몬 도서들에서 알려준 아침에 몸을 깨우는 방법들을 병행했습니다. 초기 2주는 일찍 취침하는 수면습관을 집중하는데 전략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초기 2주 동안은 낮잠 15분은 필수였습니다. 낯선 패턴으로 하루를 살아가는데 시행착오는 당연히 예상이 된 거라 낮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일찍 자고 충분히 수면시간을 채워 일찍 일어나도 낮에 졸린 게 이상했습니다. 미라클모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동시에 꾸준히 이미 한번 읽었던 호르몬 도서들을 다시 읽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저의 낮이 강약이 없는 낮이라서 쉽게 졸린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성장호르몬을 분비시키는 방법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한 가지가 살짝 버거운 운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호르몬 밸런스를 맞추고 성장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주는 방법 중에 하나가 낮 기간 동안 강약을 주는 생활을 갖는 것이었고 2주 차부터는 매일 오후 운동도 병행했습니다. 호르몬 도서에서는 유산소 운동만 한다면 30분을 하고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다면 무산소 운동 5~10 분하고 나서 유산소 운동 15분을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약간 버거운 수준으로 격일로 무산소 운동 20분을 하고 매일 유산소 운동 20분을 시작했습니다. 첫날은 오후 운동 유산소 운동 20분 그다음 날은 무산소 운동 20 분하고 바로 유산소 운동 20분 이렇게 매일 했습니다.(비가 내리면 유산소 운동을 안 했습니다)

 

3) 글로만 읽었던 미라클모닝 6가지 루틴 세이버(S.A.V.E.R.S)를 직접 해보니 이게 어떤지 많이 알 수 있었던 기간이었습니다. S는 Silence 침묵: 명상이고 A는 Affirmation 확언, V는 VIisualization 시각화, S는 Scribing 글쓰기,  R는 Reading 독서, E는 Exercise 운동을 뜻합니다.

 인터넷에서 미라클모닝을 검색하면 단순히 일찍 일어나서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 걸로만 되어있는 게 대부분입니다. <미라클모닝>저자의 도서들 다 읽고 나니 처음에 검색한 정보들과 책에서 말하는 내용과 너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단순히 미라클모닝을 하면 자기 계발의 동기부여만 높여주는 걸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자는 미라클모닝이 간단하고 즐거운 것이며 무엇을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미라클모닝 루틴들을 할 때마다 항상 자신의 목표와 목적의식에 집중하는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직접 저자의 도서들을 읽고 저자가 한 말들을 매일 되새기면서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니 확실히 미라클모닝이 어떤 것인지 알 수가 있던 초기 기간이었습니다.

 

4) 기상후 미라클모닝 루틴을 진행하고 저에게 E에 해당하는 것은 아침에 매일 만보 걷기 산책을 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안 했지만 비가 적게 내리거나 맑은 날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실행했습니다. 아침 만보 걷기는 저에게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습니다.

 

5) 아침 산책들의 효과

 - 아침 햇볕을 받았기 때문에 체내시계가 아침시간으로 초기화해주고 몸을 깨워주는 역할

   : 취침시간도 일찍 맞춰지게 해줬습니다.

 - 만보 걷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확언과 시각화 수준의 내면의 대화가 매일 가능

   : 오늘 무엇을 할지 그 무엇을 할 때 생기는 고통과 스트레스들을 감내하겠다는 마음의 준비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데 수월해지는 느낌 : 아침 걷기가 세로토닌 분비 높여줘서 그런 것 같습니다.

 - 저녁에 자기 전 두 시간 전까지 하루 동안 활력을 유지시킴

   : 기상 후 아침 햇볕 쬐면 15시간 후에 멜라토닌 분비 시작해서 자기 두 시간 전부터 졸리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사실 하루 적정 걸음은 7500~8000 보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6) 기상 후 아침 루틴들을 최대한 느끼고 그 순간만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명상·확언·시각화·글쓰기·아침산책을 할 때마다 제가 처한 현실을 인정하고 수용하며 그 순간을 집중하고 과거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그 순간에 하는 활동에만 집중하도록 노력해 몰입했습니다. 잘하든 못하든 그 순간만 집중하는데 노력했고 아침 모든 루틴을 다 완수하고 나면 샤워가 다 끝나는 상태인데 그 상태가 너무 개운하고 좋았습니다. 그 경험들이 매일 쌓이다 보니 자기 전에 다음 날 아침, 다음 날 기상이 기대되고 설렜습니다. 그래서 취침이 점점 수월해지고 아침 기상의 고통과 어려움이 희석되었습니다. 저자는  다음 날 아침이 마치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 아침처럼 기대되고 설레는 느낌이라고 설명해줬는데 그 설명이 조금씩 이해되고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미라클모닝 20일 차 이후부터

 미라클모닝을 시작할 때부터 새로운 패턴들을 적용한 것들이 제 일상에서 자동화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일찍 취침하는 것과 일찍 기상하는 것 그리고 기상하자마자 물 한잔 하고 미라클모닝 루틴을 시작하고 아침 산책하는 것, 오후 운동하는 것들이 저항감이나 불편함 없이 자동화되는 게 느껴졌습니다. 예전의 저와 다른 모습인 게 지난 2주 때보다 더 체감되는 시기였습니다.

 중간에 가끔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게 오래 걸려서 늦게 잘 때도 있었는데 늦게 자도 항상 깨는 시간에 눈이 떠졌습니다. 늦게 자서 수면이 부족한 상태이지만 오늘은 어젯밤처럼 늦게 자지 않게 할 일들을 제때 끝내겠다는 생각과 마음을 미라클모닝 루틴때 세뇌시켰습니다. 그리고 오후 운동도 하고 그날 저녁에 일찍 자고 나면 거뜬했습니다.

이 시점부터 몸무게도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미라클모닝 한 달 동안 2kg 빠졌습니다.

 

미라클모닝 한 달 후기

1) 첫 번째 성과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습관화 달성

 : 이것만 성공해도 초기 목표는 달성했다고 미라클모닝을 긴 호흡을 갖고 해야 하는 거라 저는, 시작 전에 초기 목표를 몇 가지 설정했습니다. 한 달 이후에도 미라클모닝을 계속 이어서 할 예정이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그다음은 아침만보걷기 이 두 가지만 습관화가 된다면 미라클모닝 준비기간 동안에 저자가 설명하고 소개해주는 나머지 방법들도 충분히 습관화가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했었습니다.

 

2) 두 번째 성과 : 매일 아침산책 만보 걷기

 : 아침에 만보 걷기 덕분에 확언과 시각화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혔습니다. 사실 제가 만약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부족한 수면으로 매일 아침산책 만보 걷기를 했다면 걷는 동안 늘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 찼을 거라 확신합니다. 일찍 자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져서 일찍 일어났기 때문에 아침 만보 걷기로 확언과 시각화를 어떻게 해야 할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일 만보를 걷는 걸 달성하면 매일 뿌듯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보 걷기가 익숙하지 않을 때 시작 전부터 거부감 압박감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매일 만보를 걸을 때 확언과 시각화에 했던 것을 걷는 동안 그것들 되새기면서 저의 목표와 삶의 목적에 대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시점부터는 그것들을 집중하기 위해서 이어폰을 두고 아침 산책하러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 확언과 시각화를 하는 게 어렵고 어색했었는데 걷는 동안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자연스럽게 걸을 때 확언과 시각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생각에 빠지다 보니 만보 걷기가 짧게 느껴지고 어느 순간부터는 만보 걷기가 저의 아침 필수 루틴이 되었습니다. 

 비가 신발이 젖을 정도로 오는 날엔 만보 걷기를 못했는데 그런 날은 하루 종일 불안하고 손이 작업들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3) 책을 읽을 때 집중을 요하는 작업 때 이전보다 집중력이 높아졌습니다.

 

4) 이전보다 차이 날 만큼 하루 동안 피곤함 졸음 등이 없거나 조금밖에 안 느껴졌습니다.

 

5) 미라클모닝 아침 루틴 덕분에 하루 동안 저의 목적과 목표를 자주 상기시키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아침이 설레는 방법

 저자의 책들을 직접 읽고 제대로 이해되었다면 아침이 설레는 방법은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꼭 저자의 책들을 읽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럼 제가 미라클모닝 한 달 동안 경험한 근거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일찍 취침하고 충분히 수면시간을 갖고 일찍 일어나 매일 아침 햇볕 받으며 걷기

 : 늦게 자고 짧게 수면시간을 갖는 것은 몸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과 마음에 악영향을 자게 되는 것은 수많은 연구들에서도 입증이 되었습니다. 꼭 매일 자신의 체내시계를 아침부터 잘 맞춰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에 수면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게 안된다면 절대로 미라클모닝을 제대로 할 수가 없고 기상 자체가 고통스럽고 부정적으로만 느껴집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사진에 나오는 도서들과 '하베눌라(habenula)'에 대해서 알아보시면 더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2) 확언·시각화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꼭 매일 하기

 : 기상 후 한 시간 이내로 미라클모닝 루틴들 중 명상 확언 시각화 글쓰기는 꼭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확언과 시각화는 아침을 기대하게 해 줍니다. 아침에 명상 확언 시각화를 제대로 매일 해준다면 자신의 사고방식이 조금씩 바뀌어질 겁니다. 확언 시각화가 처음에 어렵다면 종이나 노트에 명료하고 무비판적이고 긍정적인 문장으로 작성해서 확언할 때 그걸 그대로 읽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노트에 적고 매일 읽었습니다. 미라클모닝 다하고 난 다음에도 자주 보이는 곳에 세워놓고 눈에 띄면 읽었습니다. 그리고 산책할 때 심심하면 읽으려고 사진을 찍어서 산책할 때 읽었습니다. 시각화는 그 확언 내용을 최대한 스스로 상상하는 겁니다. 상상이 어렵다면 그 노트에 적힌 것을 소설책 읽듯이 상상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명상 확언 시각화를 하면 오로지 좋은 생각·긍정적인 생각만 하게 됩니다. 내가 목표로 하는 무언가를 하겠다는 생각을 의도적이고 의식적으로 자주 가지면서 그 무언가를 달성하는데 여러 가지 단계적 작업들과 함께 따라오는 고통 스트레스 등을 충분히 상상하면서 내가 그것들을 감내하겠다는 그런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에게 마음의 준비를 충분히 주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라커룸에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짧게 하면 효과를 느끼지 못하고 실망하고 그만두실 겁니다. 최소 21일 이상은 해줘야 합니다.

 

3) 꾸준히 독서를 하기

 : 저는 미라클모닝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읽었던 책들(사진들 속 책들)을 다 읽었지만 미라클모닝 한 달 동안 진행 중에도 꾸준히 또 읽었습니다. 한번 다 읽었다고 내용을 모두 파악되는 게 아니며 처음 읽었을 때 잊은 내용이 있거나 직접 실천해서 이해가 된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작업도 필요했고 처음 읽었을 때 알았던 내용들이 직접 실천해보니 또 다른 유레카를 느끼게 해줘서 실천중인 미라클모닝을 보완하고 더 알아갈 것들이 필요해서 독서를 꾸준히 했습니다. 덕분에 제가 처음 읽었을때 잘못 알았던 부분과 이해가 잘 와닿지 않는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자의 도서들을 꾸준히 읽어준 덕분에 미라클모닝을 포기하지 않고 더욱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4) 매일 기록하기

 : 전 매일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난 지, 수면시간이 어떻게 되었고 얼마나 걸었고 얼마나 운동했는지를 기록했습니다. 산책할 때도 목표나 삶에 대한 개선 관련 생각이나 미라클 모닝 실천하면서 깨달음이 떠오르면 저의 생각들을 음성 메모로 녹음해놨습니다.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관련된 모든 것들을 최대한 기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게 많이 쌓이면 미라클모닝을 진행 도중에 비교할 수 있는 데이터가 생겨서 유용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따라 왜 졸리지? 오늘따라 왜 기분이 이 시간대에 안 좋지? 등등 이런 의문들이 자주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기록한 것들을 보면 어느 정도 답을 쉽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기록이 없다면 뇌력과 감정 소모가 커지기 쉬워집니다. 쉽게 실망할 수 있고 쉽게 포기할 수 있습니다.

 

5) 호르몬 밸런스 유지가 되는 생활을 최대한 지키기.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호르몬 밸런스 유지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습관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더 자세한 것은 추후에 호르몬 관련 도서들을 책 리뷰글도 포스트 할 예정입니다. 거기서 더 자세히 다루겠고 한 달 동안 제가 호르몬 밸런스 유지되는 생활을 한 것은 미라클 모닝 루틴이 다 끝나고 자기 전까지 하루 동안에 강약을 주는 생활을 갖도록 노력한 점입니다. 이것도 호르몬 밸런스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일부로 오후에 운동하는 시간을 배치했습니다. 세로토닌 분비가 절정 시간이 정오 12시 전후인데 그 시간대에 살짝 버거운 운동을 하면 호르몬 밸런스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작업을 할 때 일부로 적당한 긴장을 갖기 위해서 마감시간을 스스로 정하거나 아침 미라클모닝 루틴을  다 마무리하고 나면 오늘은 무엇을 할지 계획 및 목표를 설정해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해 하루 일상에 강약이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책 리뷰글에 올리겠습니다. 빨리 알고 싶은 분은 사진 속 책들을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6) 삶과 하루와 지금 이 순간을 대하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기적의 공식(기적의 방정식)을 곱씹고 일상에 적용하기.

"목표의 목적은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아니다. 진짜 목적은 너 자신을 목표를 성취해내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네가 그 특별한 목표를 달성하든 달성하지 못하든 상관없이. 중요한 것은 결과와 상관없이 마지막 순간까지 네 모든 것을 쏟는 것이다." - 댄 캐세타

 :  미라클 모닝 저자가 스스로 멘토라 소개한 댄 캐세타의 말입니다. 한 달 동안 이 말을 자주 곱씹었습니다.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면서 힘들거나 그만두려고 할 때마다 그리고 아침 산책할 때마다 이 말을 자주 생각하고 이 말의 의미도 무엇인지 혼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 내용은 <미라클 모닝>에 나오지 않습니다. <아침 글쓰기의 힘>과 구판 <미라클 이퀘이션>·신판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에서 나오는 내용입니다. <미라클모닝>에서는 기적의 공식을 언급하지 않으며 댄 캐세타가 한 말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라클모닝>만 읽으시면 저자가 어떠한 태도로 삶을 살아가는지 더 깊게 알 수가 없기도 합니다. 

 

 기적의 공식을 알고 나서 그것을 작은 실천을 할 때마다 그 공식을 몸소 실천하려고 의식적이고 의도적으로 노력했고 적용했습니다. 그러니 저자의 말이 조금씩 알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것을 실천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한 패러다임을 조금씩 바꾸고 있는 중이며 그래서 한 달 동안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과정 동안 힘들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한달동안 이 기적의 공식을 적용하면서 살아봤는데 이전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서 앞으로도 이 기적의 공식을 늘 상기하고 생각하면서 일상에서 적용하며 살 예정입니다.

 

 제가 만약 미라클모닝을 하기전에 준비기간을 갖지 않았다면 기적의 공식도 모르고 막연하고 흔한 미라클모닝 즉, 잘못된 미라클모닝을 하고 나서 효과를 얻지 못하고 쉽게 그만 둘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참고로 기적의 공식은 "확고한 신념"과 "남다른 노력"입니다. 

 

 

앞으로 계획

 미라클모닝은 계속 유지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매일 미라클모닝 후기글을 올렸는데 오늘 이후로는 10일에 한번씩 올리고 중간에 중요한 깨달음이나 따로 블로그에 글을 남길만한 무언가가 발견이 된다면 추가적으로 후기글을 남길 생각입니다. 미라클모닝 한 달 후기 아침이 설레는 방법 글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꼭 직접 관련 도서들을 읽고 실천하시거나 읽으시면서 실천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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