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예선 경기들이 다 끝나고 16강 진출국들이 모두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평가받은 한국은 예선 경기들을 하면서 실망스러운 경기들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조 2위로 16강을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 모든 일정들을 총정리하면서 클린스만 감독이 예선 세경기 동안 보여준 걸 정리하고 평가하고 앞으로 토너먼트 때 클린스만은 어떤 축구를 보여줄지 그래서 한국은 우승이 가능할지 저의 생각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카타르 아시안컵은 왜 2023년이라고 할까?
- 중국 2023년 아시안컵 개최권 반납
- 카타르가 반납된 아시안컵 개최권 따냄
이번 아시안컵 개최지와 일정은 원래 2023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코로나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등으로 중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 때문에 중국은 2023년 아시안컵 개최권을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이영표 아시안컵 개최 제안, 윤석열 '적극적으로 추진하라' 지시
이영표 "中이 포기한 2023 아시안컵 개최해 보자".. 尹 답변은
윤석열 대통령은 2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친선경기 관람에 앞서 히딩크 감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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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023년 아시안컵이 1년 연기되고 반납된 개최권을 가질 국가를 다시 뽑아야 했습니다. 그때 한국도 참여했으면 당시 윤석열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언급해 문체부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아시안컵 개최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여했었습니다.
카타르 호주 한국등 쟁쟁하게 아시안컵 개최 유치 경쟁에 참여했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축구대회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진 상태인 카타르가 결국 2023년 아시안컵 개최권을 따내고 2023은 고유명사라서 2024년에 개최하지만 대회명에 2023을 계속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우승 변수 조 1위 조 2위 진출시 토너먼트 예상 상대팀과 벤투가 그리운 한국 경기력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우승 변수 조 1위 조 2위 진출시 토너먼트 예상 상대팀과 벤투가 그리운 한
아시안컵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일본과 한국이 우승후보답지 않는 2차전 결과를 갖게 되면서 아시안컵 이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한국은 60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1차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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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 진출국
- 타지키스탄
- 아랍에미리트
- 이라크
- 요르단
- 호주
- 인도네시아
- 사우디아라비아
- 대한민국
- 이란
- 시리아
- 바레인
- 일본
- 카타르
- 팔레스타인
- 우즈베키스탄
- 태국
카타르 아시안컵 조편성 한국 경기 일정 중계 방송 CGV 관람 방법과 한국 아시안컵 관전 포인트 우승 가능성
카타르 아시안컵 조편성 한국 경기 일정 중계 방송 CGV 관람 방법과 한국 아시안컵 관전 포인트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가 2024년 1월 12일 금요일부터 2월 10일 일요일까지 치러집니다. 아시안컵 조편성과 한국 대표팀 경기 일정들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CGV에서 이번 아시안컵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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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 경기 일정
| 경기 | 날짜 시간 | 중계 | 비고 |
| 호주 vs 인도네시아 | 2024년 01월 28일 (일) PM 08시 30분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 16강 경기 |
| 타지키스탄 vs 아랍에미리트 | 2024년 01월 29일 (월) AM 01시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 16강 경기 |
| 이라크 vs 요르단 | 2024년 01월 29일 (월) PM 08시 30분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 16강 경기 |
| 카타르 vs 팔레스타인 | 2024년 01월 30일 (화) AM 01시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 16강 경기 |
| 우즈베키스탄 vs 태국 | 2024년 01월 30일 (화) PM 08시 30분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 16강 경기 |
| 대한민국 vs 사우디아라비아 | 2024년 01월 31일 (수) AM 01시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CGV | 16강 경기 |
| 바레인 vs 일본 | 2024년 01월 31일 (수) PM 08시 30분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 16강 경기 |
| 이란 vs 시리아 | 2024년 02월 01일 (목) AM 01시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 16강 경기 |
| 타지키스탄 vs 요르단 | 2024년 02월 02일 (금) PM 08시 30분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 8강 경기 |
| 대한민국 vs 호주 | 2024년 02월 03일 (토) AM 00시 30분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CGV | 8강 경기 |
| 이란 vs 일본 | 2024년 02월 03일 (토) PM 08시 30분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 8강 경기 |
| 카타르 vs 우즈베키스탄 | 2024년 02월 04일 (일) AM 00시 30분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 8강 경기 |
| 대한민국 vs 요르단 | 2024년 02월 07일 (수) AM 00시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CGV | 4강 경기 |
| 이란 vs 카타르 | 2024년 02월 08일 (목) AM 00시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 4강 경기 |
| 카타르 vs 요르단 | 2024년 02월 11일 (일) AM 00시 | tvN SPORTS, 쿠팡플레이, TVING | 결승전 |
한국 아시안컵 우승 변수 손흥민 김민재 옐로우 카드 규정 리셋 방법
한국 아시안컵 우승 변수 손흥민 김민재 옐로우 카드 규정 리셋 방법
2024년 1월 15일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예선전 1차전을 바레인과 경기를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3:1로 대승을 했는데요 이날 만 22세 330일 이강인 선수가 멀티골을 넣고 큰 활약을 보여줘서 국내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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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 옐로 카드 현황
| 경 기 | 옐로 카드 명단 |
| 예선 1차전 바레인 경기 | 박용우 9분 김민재 12분 이기제 27분 조규성 61분 손흥민 90+4분 |
| 예선 2차전 요르단 경기 | 황인범 28분 오현규 90+5분 |
| 예선 3차전 말레이시아 경기 | 이재성 19분 |
| 16강전 사우디 아라비아 경기 | 김영권 49분 이강인 114분 |
| 8강전 호주 경기 | 김민재 90+1 분 : 옐로 카드 누적 2장으로 4강 경기 출전 금지 |
| 4강전 요르단 경기 | 황인범 15분 정승현 84분 조규성 89분 |
예선전까지는 옐로 카드 누적 2장 받으면 다음 경기 출전을 못합니다. 토너먼트부터(16강 경기부터)는도 옐로카드 1장만 누적 2장이 되어도 다음 경기 출전 못합니다.
만약에 A선수가 예선 경기 3경기중에 옐로카드를 한 장 받고 8강 경기에서 옐로카드 한 장 받으면서 팀은 4강에 진출해도 A선수는 4강 경기를 출전 못합니다. 왜냐하면 예선 1차전 경기부터 8강 경기까지 옐로카드를 한 장 받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4강전에 누적 옐로카드 한 장이 리셋이 안됩니다.
4강 경기부터 옐로 카드가 리셋되는 선수들은 예선 1차전 경기부터 8강 경기까지 옐로카드 1장만 받은 선수들에게만 해당됩니다. 그러니 한 장이라도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들은 옐로카드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해줘 축구 동기부여형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
- 동기부여형 클린스만 감독
-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은 미라클 시크릿 전술
- 자신의 플랜 A는 완벽하다는 클린스만 감독
- 선수들에게 의존되는 전술 운영
- 선수들이 알아서 잘해줘야 하는 축구
-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의 한계점
클린스만 감독은 어떤 유형의 감독으로 분류해 본다면 동기부여형 감독입니다. 네 차례 감독을 하면서 그의 전술은 사실 확실하지 않았지만 그의 감독 스타일은 철저히 동기부여형 감독입니다. 선수들을 관리하면서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올려주는 감독입니다. 클린스만 감독과 벤투 감독을 단순히 비교만 해도 클린스만 감독은 어떤 스타일인지 확연히 구분이 갑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이후 그동안 한국대표팀이 보여주는 축구 운영과 전술은 선수들의 개인역량에 크게 의존되었습니다. 특히 이강인이 없거나 이강인이 제대로 플레이를 못하면 한국팀은 답답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선수를 선발로 세우느냐가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이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 문제점을 확실하게 보여준 건 이번 아시안컵 대회 예선전들에서 제대로 나타났습니다. 특정선수들을 항상 고정되어 있고 그 외의 자리에는 이전 경기와 다르게 다른 선수로 선발로 세워도 기존 포메이션은 그대로 갑니다. 그의 전술은 어떠한 포메이션으로 쓰느냐 그리고 선수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포메이션에 자신의 성향에 맞는 선수를 얼마나 채울 수가 있느냐가 더 중요해 보였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늘 자신의 플랜 A는 문제가 없고 완벽하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그 답변이 어떤 의미일지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선 3경기를 모두 보고 나니 클린스만 감독에겐 전술은 오직 플랜 A밖에 없어 보였습니다. 상대가 어떤 팀이든 클린스만은 플랜 A로 나오는 겁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4-4-2로 고정된 포메이션에 이 자리에는 A라는 선수가 배치되어야 하고 오른쪽 윙에는 B라는 선수가 배치되어야 하고 그래서 각각의 자리에 자신이 정해놓은 선수가 배치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정해놓은 선수가 컨디션이 안 좋거나 부상으로 인해 선발할 수 없으면 그 자리에 자신이 추구하는 성향에 제일 가까운 선수를 세웁니다.
결국 선수들의 성향들을 고려하지 않아 선수들의 장점들을 최대한 극대화시켜 팀의 전력을 높여주는 전술을 연구하고 구상하는 걸로 보이지 않았고 주전 선수를 얼마나 많이 세울 수 있느냐가 한국팀의 전술 포인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끌어올려 자신이 배치시킨 자리에서 선수들이 알아서 잘해주길 바라는 전술이 되어버렸고 수비수 출신의 공격수 조규성 선수를 제대로 활용을 못하게 됩니다. 조규성 선수는 공격수인데도 불구하고 수비 가담을 매우 잘해줍니다.
문제는 벤투처럼 명확한 롤을 부여되지 않으면 조규성 선수는 자유도가 높은 전술 상황에서 공격 상황일 때 방황을 많이 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조규성에게 손흥민처럼 스프린트를 많이 뛰게 해 조규성의 장점을 극대화하기보다는 엉뚱하게 그 선수가 못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주문하게 되어서 한국팀의 공격이 비효율적으로 만드는 전술로 운영하게 됩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스타일은 팀 관리가 규율이 어느 정도 높으면서 그런 규율을 잘 따라주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스타플레이어들에게 효과가 있는 운영방식입니다. 이번 한국축구대표팀 멤버들이 역대급으로 개인 기량들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상대팀에 따라 세부적인 전술들과 개개인마다 확실하게 부여되는 롤들이 필요하는데 이 부분은 세부적으로 감독이 연구해서 잡아주고 부여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유도를 매우 높게 잡아 놓고 개인들이 알아서 잘하도록 동기부여 펌프질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믿으면 할 수 있어', '너희들은 이길 자격이 충분해', '우리 믿어보고 잘해보자', '5천만 명 국민들이 너희들에게 에너지를 주고 있어' 식으로 미라클 시크릿 전술처럼 보입니다.
브버지 김현민 기자 처음부터 반대했었다 클린스만 문제 이미 예견된 일들이다
아시안컵 한국축구의 평가 문제점
- 개인 역량이 뛰어난 역대급 선수들의 구성
- 역량이 부족한 감독과의 조합
- 자유분방한 감독 아래 자유도가 높아진 선수들의 방황
- 세부적인 전술 약속들의 공백들을 선수들이 알아서 해야 해
이번 아시안컵 대회가 한국팬들이 왜 기대를 많이 할까요? 이번 대표팀 선수들이 역대급으로 개인기량이 뛰어나며 소속팀들만 봐도 우승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습니다. 바로 감독의 역량입니다. 낮다는 겁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N잡러입니다. 전 세계 축구계에서 그는 인플루언서입니다. ESPN 방송에 출연해 축구팀들에 대해서 분석하고 코멘트하는 패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아도 다른 직업들을 유지하고 해 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대표팀 선수들 전술운영 측면뿐만 아니라 관리측면에서도 자유도가 높습니다. 예로 벤투감독은 특별한 사유가 아니라면 대표팀 소집일을 모두 동일하게 맞춰서 오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각자 일정이 따라서 알아서 소집하라는 분위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합리적이죠. 문제는 선수 선발도 전술 운영도 자유도가 매우 높습니다.
벤투 감독은 매번 대표팀 소집 때마다 선수들의 여러 상황들과 컨디션 등을 고려해 선수들을 선발합니다. 매번 꽤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했습니다. 대표적인 게 이강인 선수입니다. 벤투 감독과 클린스만 감독의 대표팀 선발에서 겉보기에 닮은 점이 많습니다. 늘 비슷한 선수들을 선발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차이점은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벤투 감독은 자신의 확고한 철학 기준에 바탕으로 평소에 선수들을 늘 관찰하고 최근 컨디션 경기력 소속팀 출전 상황 등을 근거로 매번 대표팀 명단을 뽑는다는 점이고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성향과 추구하는 선수들을 몇 명을 정해놓고 그 선수들의 평소에 컨디션이나 최근 경기력 소속팀 출전 상황들은 크게 고려하지 않고 대표팀을 선발하는 높은 자유도를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벤투시절 이강인은 월드컵 전까지 대표팀에서 보기 힘들었고 벤투 감독은 꾸준히 이강인의 상황들을 파악하고 관찰하고 자신이 원하는 기준을 이강인이 넘기자 과감하게 월드컵 명단에 선발했습니다. 그에 반해 클린스만 감독은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선수, 부상으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제대로 뛸 수가 있을지 모르는 선수들을 선발했고 그 선발에 따른 플랜 B도 없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을 이해하고 싶다면 한량 레드재민을 통해서 들어보자
이미 감독역량의 평가가 끝났던 클린스만 감독
- 2006년 독일 월드컵 독일 3위
- 당시 뢰브 수석 코치
- 2008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부임 한 시즌도 안 돼서 경질
- 2013년 골든컵 미국 우승
-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미국 16강 진출
- 당시 헤어초크 수석 코치
- 2019년 헤르타 베를린 감독 부임 77일 만에 일방적인 사퇴
클린스만 감독은 이미 감독의 평가가 다 끝났었습니다. 그래서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이 되었을 때 독일 축구 언론을 비롯해 세계축구 언론에서는 의아하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클린스만 감독의 감독 역량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며 마지막으로 맡은 헤르타 베를린 팀에서도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팀 수뇌부와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감독직 사퇴선언을 하고 그만두었습니다.
물론 성과도 있었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독일을 3위로 이끌었고 2013년 골드컵 대회에서 미국을 우승시키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땐 미국을 16강 진출시켰습니다. 하지만 독일 감독시절에는 뢰브라는 수석 코치가 있었고 미국 감독시절에는 헤어초크 수석코치가 있었습니다.
성과가 있었을 때 수석코치의 역할이 매우 컸다는 평가가 강했고 당시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었던 필립 람은 자신의 자서전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해준 건 체력 훈련만 해줬고 전술적인 훈련이나 지시는 해주는 게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경기 전에 항상 선수들끼리 어떻게 경기를 하고 싶은지 회의를 하기 위해서 스스로 모여야 했다고 합니다.
한국축구와 클린스만 감독의 토너먼트 전망
- 대표팀 수석코치가 잘해주길 바라는 상황
- 선수들이 알아서 잘해줘야 하는 상황
솔직히 16강 토너먼트부터 한국이 잘해줄지 예상이 안됩니다. 우리 선수들의 네임벨류만 보면 호주 이라크 타지키스탄을 만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으로 예상해 본다면 너무 불안합니다.
결국 토너먼트에서 한국 축구는 선수들과 수석코치가 잘해주길 바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실망스러운 경기 결과가 나오면 우리는 이번에는 선수들을 비난하지 말아야 합니다.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 잘못은 대한축구협회
- 이미 평가가 끝난 클린스만을 연봉 28억으로 선임한 대한축구협회
-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국 감독들 중 연봉 순위 2위 클린스만 감독
- 계속 클린스만 감독에게 끌려가는 대한축구협회
- 뢰브 같은 수석코치 영입도 계획했는지 의문
결국 이런 상황이 되어버린 원인은 대한축구협회 수뇌부들에게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한국팀이 사우디에게 지거나 팬들이 봐도 실망스러운 결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되면 대한축구협회 수뇌부들은 선수들과 감독 그리고 협회 말단직원 뒤에서 또 숨 죽이고 가만히 있을까 봐 걱정입니다.
어떻게 이미 평가가 끝난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는지 아무런 기준도 없이 즉흥적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하게 되었는지 우리는 알기 원합니다. 클린스만이 감독으로 이미 평가가 끝난 사실은 인지를 했었는지 의문입니다. 축협 수뇌부들은 클린스만을 꼭 선임할 수밖에 없었다면 적어도 보완책으로 수석코치도 뢰브급으로 선임을 했어야 했습니다.
클린스만이 감독으로 선임된 이후 여태까지 대한축구협회의 행보들을 보면 늘 클린스만에게 끌려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팬들과 전문가들은 클린스만 선임을 반대했었습니다. 하지만 팬들과 전문가들은 지난 벤투 감독 시절에 월드컵 전까지 벤투 감독을 비판하다가 월드컵 첫 경기부터 벤투 감독은 그동안 팬들과 전문가들이 비판해 온 것들을 다 수용하듯이 경기 운영을 해줬고 감독 자기 철학대로 우리도 잘할 수 있다는 축구를 보여준 벤투를 경험했기에 지금까지 클린스만 감독을 지켜보며 기다렸습니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이 실망스러운 결과로 맞이하게 된다면 그에 따른 비판과 비난의 화살들은 선수들과 감독 스태프들 그리고 축협 말단 직원 무리 뒤에 숨어 있는 대한축구협회 수뇌부들을 향해야 합니다. 이번에도 선수들에게 엿을 던지면서 선수들에게 상처를 주는 비판과 비난의 화살을 쏘고 끝난다면 손흥민 아버지의 발언이 현실적으로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차범근 축구교실 2023년 1분기까지 근황 클린스만 감독선임 과정 타임라인 총정리
차범근 축구교실 2023년 1분기까지 근황 클린스만 감독선임 과정 타임라인 총정리
그동안 차범근 축구교실의 근황에 대한 정리 포스팅을 2개를 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린 게 작년 12월 27일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올해 3월부터 차범근 축구교실은 다시 이촌운동장으로 돌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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