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을 앞두고 우울증 약이나 정신과 약 등을 복용하는 분들에게 헌혈을 할 수가 있는지 없는지를 정확히 알 수가 없는데요 이러한 궁금한 점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적어봅니다.
단지 정신과 약, 우울증 약 복용만으로 헌혈 가능 여부 판단 어려워
- 환자의 질병
- 현재 환자의 상태
- 약물 복용기간
우울증 약이나 정신과 약을 복용하셔서 조절이 잘 되면 헌혈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분들은 관련 약을 복용했다는 이유로 헌혈을 할 수가 없는 반면 또 다른 분은 관련 약을 복용했음에도 헌혈을 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이 임의 판단으로 결정하는 게 아니라 혈액관리본부, 혈액원이나 헌혈의 집에 문진간호사에게 직접 문의해 보는 게 제일 빠르고 정확합니다. 최종판단은 혈액관리본부나 헌혈의집 문진간호사가 환자의 질병과 현재 환자의 상태, 약물 복용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하기 때문에 개인이 판단할 수 없으니 꼭 헌혈의집 상담을 먼저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 명과 성분들을 알아둬야합니다.
자신이 헌혈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할 순 없지만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 명과 성분들을 정확하게 알고 있고 그 약들을 복용한 지 얼마나 되었는지를 알고 있어야 헌혈을 할 수 있는지를 좀 더 빨리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문진간호사에게 문의할 때 복용하고 있는 약 명과 성분을 정확히 알려줘야 헌혈을 할 수 있는지를 빨리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이 헌혈금지여부 조회방법
개인마다 사정이 있어서 문진간호사에게 문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간단하게 조회해서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학정보원 홈페이지에서 복용 중인 약의 이름이나 성분을 검색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 검색창에서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의 제품명이나 성분을 입력해서 검색을 합니다 (예시 : 아시트레틴)
- 검색 결과 리스트에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에 해당한 정보를 클릭 터치합니다.
- 제품기본정보에서 의약품 안전성 정보(DUR)를 확인해 봅니다.
- 의약품 안전성 정보(DUR)에서 헌혈금지 여부를 확인해 봅니다.
대표적으로 헌혈금지 약물인 '아시트레틴'이라는 성분으로 약학정보원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보았는데요 의약품안전성 정보란에 보면 마지막에 헌혈금지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만약 직접 문진간호사에게 문의하기가 어려운 분들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의 제품명이나 성분명을 검색해서 헌혈금지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조회 후 다시 한번 혈액관리본부에 문의하기
조회된 정보에 헌혈금지가 없다고 해도 최종판단은 혈액관리본부이기 때문에 혈액관리본부, 헌혈의 집, 혈액원 등에 꼭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고객상담 페이지가 있습니다. 로그인을 한 후 질의/상담 바로가기를 눌러서 문의를 남기는 걸 추천합니다. 답변이 달리면 문자로도 알려줍니다. 꼭 약학정보원에서 조회한 후에 혈액관리본부나 헌혈의 집에 문의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조회 후 바로 헌혈의 집으로 문의하기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문의를 남기지 않고 가까운 헌혈의 집에 가서 문진간호사님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빠른 방법이기도 합니다. 꼭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의 이름과 성분명들과 얼마나 복용해 왔는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상담동안에 솔직하고 정확한 답변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러면 빠르고 정확한 문의의 답변과 소견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받은 소견에 따르기
소견에 따라 헌혈이 가능하는 분들도 계시고 헌혈이 불가능하다는 분들도 계시고 소견의 내용에 따라 생활하면서 상태가 호전이 되어 소견의 내용에 조건이 맞으면 추후에 헌혈이 가능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헌혈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으신 분은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데까지 한 것이기 때문에 너무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대한 수혈을 받는 환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돕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알아본 것이기 때문에 그 마음만으로도 대단하신 겁니다. 그러니 자신에게 칭찬해 주세요. 그렇게까지 용기를 내신 분들의 마음이 멋집니다.
이상 우울증 약 정신과 약 복용시 헌혈 가능 여부 알아보는 방법 글을 마치겠습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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