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운동도 하고 오후 운동도 했다.
- 그래도 하루 중에 시간을 허비한 부분이 있다.
- 오늘 책한권 다 읽었다. 자율신경에 대해서 알아간 좋은 기회였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자신 있다.
- 당분간 산책할 때는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는다.
- 영어공부를 못했다. 내일부터 시작한다.
어젯밤 9시 30분에 잠들고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충분히 수면을 취했는데도 피곤하고 몸이 무거웠다.
6시까지 카카오 뷰 예약 발행 등록을 하고 6시에 아침 운동하러 집을 나섰다.
꽤나 쌀쌀했고 얇은 긴팔이 생각날 정도였다. 그 외에는 날씨가 매우 좋았고 공기도 맑았다.
기상할 땐 몸이 무겁고 피곤했지만 이게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걷다 보니 피곤함은 사라졌다.
사라진 건지 완화된 건지 적응된 건지 아직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아침산책이 힘들거나 고통스럽진 않았다.
공기도 맑아서 걸으면서 큰 호흡하는 게 매우 좋았다.
간혹 내 앞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이 종종 마주치면 매우 불쾌한 경우가 있었다.
산책할 때 이어폰을 챙기지 않기>
어제부터 산책하러 나갈 때 무선 이어폰을 챙기지 않았다. 그냥 온전히 그 순간순간을 느끼고 집중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챙기지 않았다. 이어폰을 꽂고 걷다 보면 내가 걷고 있는 그 순간을 온전히 느끼고 집중을 못하는 것 같았다. 걷다 보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어폰을 들으면서 생각하게 되면 내가 스스로 하는 생각보다는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의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능동적인 생각보다 수동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서 한동안은 이어폰을 챙기지 않고 산책할 예정이다.
아침 산책하는 동안 이번 주에 읽은 책들을 되새기기>
산책으로 걷는 동안 이번주에 <호르몬 건강법>, <호르몬 밸런스> 책들을 읽은 내용들을 되새기면서 걸었다. <호르몬 밸런스> 책은 예전에 한번 읽었었고 저자의 다른 책들도 읽었었다. 호르몬에 대한 배경지식이 조금 있는 상황에 <호르몬 건강법>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고 그 책 덕분에 자율신경은 신경계에 속하고 호르몬은 내분비계에 속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산책하는 동안 그 책에서 떠오르니 자연스럽게 자율신경 관련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컸었다.
그래서 오늘 자율신경에 관한 <왜 이것이 몸에 좋을까> 책을 읽었다. 이미 관련 배경지식들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오늘 다 읽었다. 자율신경과 호르몬은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고 그래서 서로 닮은 부분도 많았다. 아직 호르몬 관련 책들이 여러 권 있는데 아무래도 다른 책들도 더 읽어 본 후에 책 리뷰글을 써야 할 것 같다.
어제 목표들 달성>
오늘은 어제 다짐대로 게임을 하지 않았다. 덕분에 오늘 시간 세이브가 많이 되었고 나의 일상에 집중이 잘 되었다. 한편으로는 게임을 하지 못한 사실에 아쉬움이 좀 느껴지긴 했지만 해봤잖아 의미도 없을 것이고 막상 안 해보니 내가 더 자유로워진 것 같다는 가벼움에 또다시 내가 게임을 하면 어쩔 수없이 게임에 얽매어지는 답답함과 찜찜함을 또 짊어질까 봐 아쉬움이 느껴져도 넘어가지 않았다.
덕분에 독서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오후 운동도 할 수 있었다. 오늘 오후 운동은 무산소 운동 20분, 걷기 20분 했다.
데일리 리포트 작성을 간단히 작성했는데 내가 허비한 시간들을 체크해보니 아침 운동하고 샤워한 후에 할 일을 하러 전환이 많이 지체되어서 거기서 시간을 꽤 허비했다. 그래서 내일은 그 부분을 인지하고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로 체크해놨다.
그 외에는 중간중간에 멍하거나 한숨 돌릴 때 식사 후에 틈이 생기면 유튜브를 보는 경우가 있었다. 이 경우는 모니터를 꺼놓고 내 작업에 집중하는 것으로 대응할 생각이다.
영어공부는 내일 시작하기>
오늘 꽂힌 책을 읽느라 영어공부를 못했다. 내일부터 꼭 하겠다. 어제 도착한 <영어회화 한국에서도 되던데요?>라는 책도 읽으면서 영어공부를 할 예정인데 이 책도 읽으면서 영어 공부할 생각이다.
고바야시 히로유키 저자의 일기 작성법>
① 오늘 가장 실패한 일
② 오늘 가장 감동한 일
③ 내일의 목표
오늘 읽은 책의 저자는 일기를 이렇게 작성한다고 한다.
저자의 방법이 마음에 들어서나도 저자의 방법을 참고해서 오늘부터 이 양식대로 작성해보려고 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자의 다른 책인 <하루 세줄, 마음가짐>을 읽어보고 싶다.
- 영어공부 못한 일, 시간을 허비한 일
- 책 한 권 다 읽고 오후 운동도 하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는 일들
- 영어공부 시작하기, 독서하기, 리뷰글 주제들 간단하게 정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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