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은 11시 50분에 잠들었고 4시 50분에 기상했다.
기상하기엔 몸이 무거웠지만 그래도 늦지 않게 기상했다.
카카오 뷰 예약 발행 등록을 다 마치고 5시 50분쯤에 아침 운동하러 집을 나섰다.
이젠 일찍 일어나는 것은 습관이 되고 체화가 되었다.
날이 제법 선선했다. 날이 선선하니 피곤하지만 몸은 가벼웠다.
날씨가 좋으니 공원에 제법 사람들이 많았다. 공원의 산책로들을 최대한 누비면서 걸었다.
어제부터 이상하게 뛰기가 어려웠다. 조깅을 하면서 숨이 터지지 않아서 조깅할 때 예전보다 불편해졌다.
원인을 잘 모르겠다. 조깅을 좀 더 꾸준히 해주는 것과 조깅을 할 때 나에게 맞는 호흡 방식을 찾을 수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수면은 6시간~8시간은 자야한다>
월요일부터 6시간 미만으로 자고 있다 보니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것 같다. 하지만 4시 30분쯤에 일어나는 것은 습관이 되어서 6시간 미만을 자도 일어난다. 문제는 장기적으로 이렇게 잔다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을 오늘 산책하면서 느꼈다. 오늘은 제 시간이 자도록 하겠다. 수면시간은 개인마다 다르다. 이것은 직접 자신이 자면서 맞는 시간을 찾아가야 제대로 알 수 있다.
하루 생활을 돌이켜보기>
산책하면서 내가 요즘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 생각해보았다. 나의 생산성을 저해하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불필요한 일들과 활동들을 하고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정착하고 있는데 이젠 이것을 빛나게 하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동안 내가 그 순간순간을 잘 보내야 한다.
일단 게임을 그만두기로 했다. 짧게 짧게 하는 거지만 은근 나의 일상을 방해하는 요소인 것 같았다.
나는 항상 컴퓨터를 켜 두는데 이젠 컴퓨터를 꺼놓고 나의 작업에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거 아닌 알람이나 잘못된 습관들이 나의 하루를 방해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걸으면서 들었다.
한주 이상 데일리 리포트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서 나의 일상에 대한 데이터를 가져야겠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으로 앞으로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구체화하기>
어제 그리고 엊그제 읽은 책 내용에서 강·약이 있는 삶을 사는 게 호르몬 밸런스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스스로 정한 목표와 성과가('강') 세워져야 한다. 그런 다음에 '약'을 정할 수 있다.
크게 정한 것은
- 미라클 모닝
- 영어공부(+영어회화)
- 독서
- 블로그 글 쓰기(+책 리뷰글)
이 정도다. 더 구체적인 것은 비공개다. 나의 작업들을 온전히 몰입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나의 생활패턴들을 자세히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으면 어영부영 올해도 보낼 것 같다는 생각일 뿐이다.
오늘 선선해서 나의 몸에 적합한 날씨, 이런 날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
아침운동을 마무리하고 돌아와 샤워를 하고 나머지 미라클 모닝 루틴들을 진행했다.
어제 읽은 책을 마저 읽고 오후엔 조깅 30분 했다. 오후에 조깅을 하는 데 덥지 않았다. 아침운동 때도 보통은 속옷까지 다 젖는데 오늘 아침엔 별로 젖지 않았다. 싫어하는 무더위가 지나 내가 좋아하는 날씨가 찾아왔다. 이런 나날들을 허비하고 싶지가 않다. 이런 좋은 날들을 나의 작업에 몰입하고 성과도 내고 싶다는 생각과 마음이 강해졌다.
오늘 기억해야 할 사항>
- 나에게 맞는 수면시간을 꼭 지키자.
- 데일리 리포트 작성하기
- 게임 같은 비생산적인 활동을 찾아내고 손절하기
- 나의 목표들을 항상 기억하고 나에게 노출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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