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철음식 기운나게 해주는 봄나물 6가지 추천

 지나가는 계절을 뒤로하고 활기차게 새 계절을 건강하고 기분 좋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봄철에 제격인 제철 음식들을 차려서 먹는다면 그동안 추워서 오랫동안 움츠린 몸과 마음을 시원하고 활기차게 펴서 생긴 공간에 활력을 가득 채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2월에는 24절기에 첫 절기인 입춘이 있는 날입니다. 지난겨울 동안 추워서 많이 움츠리고 활동량이 적었는데요 입춘이 다가오면서 일교차가 큰 환절기의 시가가 다가오면서 동시에 일상의 활동량도 점점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직 꽃샘추위로 날이 추울 때도 있지만 생명력이 가득해질 봄철의 시기가 점점 다가오면서 쌀쌀함과 따뜻함의 공존 속에 자연의 섭리에 따라 새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2월 제철음식들 리스트 총정리

 

• 냉이
• 봄동
• 시금치
• 우엉
• 더덕
• 미나리
• 딸기
• 한라봉
• 오렌지
• 레드향
• 매생이
• 굴
• 김
• 톳
• 바지락
• 꼬막
• 아귀
• 삼치
• 도미

 2월에 먹기에 딱 좋은 제철음식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나물-과일-해산물 순으로 포스팅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소제목에 따라서 원하시는 음식들을 선택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월 제철 봄나물

• 냉이
• 봄동
• 시금치
• 우엉
• 더덕
• 미나리

 

냉이 (2월~4월)

• 단백질 함량 높아
• 칼슘, 철분, 아연, 망간 등 무기질 풍부
• 비타민 A, 비타민B1, 비타민C 풍부
• 냉이무침, 냉이된장국, 냉이배춧국, 냉이밥, 냉이불고기

 봄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냉이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들중 하나입니다. 단백질 함량 높고 칼슘과 철분, 아연, 망간등 무기질이 풍부하며 비타민A·B1·C가 매우 많아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출혈 환자에게도 좋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인 봄철에 섭취한다면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생리불순에도 효과가 있고 면역체계의 세포재생과 면역기능 촉진도 도우며 간건강, 출현, 눈건강, 지혈등에 효능이 있는 냉이입니다.
봄철에 춘곤증이나 무기력할때 비타민B·C와 무기질이 풍부한 냉이로 만든 음식을 먹는다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봄동(1월~3월)

• 베타카로틴 풍부
• 비타민C 풍부
• 모발을 튼튼하게 해줘
• 두부와 궁합이 좋아
• 봄동겉절이, 봄동무침, 봄동된장무침, 봄동된장국, 봄동오이생체, 봄동 비빔밥, 봄동달래겉절이

 

 일반배추와 달리 겨울에 자라서 봄에 수확하여 봄동은 배추의 한 종류입니다. 봄동도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채소들 중에 하나입니다. 일반배추와 다르게 달달하고 부드럽습니다. 봄동은 항산화 물질로 유명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해 혈액순환에 좋고 세포막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모발을 튼튼하게 형성하는 돕는데 봄동의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체내에서는 비타민A로 변해 피지선을 자극하고 활성화시켜 두피의 수분증발을 막아 모발형성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봄동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와 함께 먹으면 두부에게 부족한 각종 비타민이나 무기질등을 서로 보완해 줄 수 있어서 서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여 균형 있는 식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봄동을 겉절이나 나물처럼 무쳐서 두부와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2월~3월)

• 베타카로틴
• 비타민A
• 비타민C
• 루테인
• 엽산
• 칼슘
• 철분
• 사포닌
• 섬유소
• 플라보노이드
• 달걀·사과와 궁합 좋아
• 시금치 겉절이, 시금치 된장무침, 시금치 된장국, 시금치닭고기볶음, 시금치 스파게티, 시금치 버섯 잡채

 

시금치는 일 년 동안 볼 수 있는 식품이지만 제철시기는 2월에서 3월입니다. 그래서 2월에 시금치를 챙겨 먹는 게 딱 좋습니다. 시금치는 비타민A·C , 섬유소 단백질 철분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고 비타민A, 루테인, 베타카로틴도 풍부해 눈에도 좋은 시금치입니다. 비타민C와 엽산 철분 사포닌도 풍부해 면역력 높이는 데 아주 좋습니다.

 

 특히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미세먼지노출에 심한 현대인들에게 시금치와 삶은 달걀을 함께 먹으면 눈 건강에 좋고 사과와 함께 시금치를 먹는다면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살이 안 빠지는 분들은 철분이 부족하면 다이어트 노력 대비 살이 안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한데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고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 곳곳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게 되어서 지방을 쉽게 태워지지 않게 됩니다. 시금치에는 철분이 풍부해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게는 시금치를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우엉(1월~3월)

• 사포닌
• 리그닌
• 이눌린
• 프락토올리고당
• 식이섬유
• 타닌 
• 아르기닌
• 돼지고기와 궁합 좋아
• 우엉조림, 우엉튀김, 우엉무침, 우엉장아찌, 우엉볶음, 우엉고추장무침, 우엉샐러드, 고구마우엉조림, 연근우엉조림

 1일 1식으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일본 의사 나구모 요시노리는 하루에 식사를 한 번만 하지만 우엉차는 매일 여러 번 마십니다. 왜냐하면 우엉에 사포닌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해주며 면역력을 높여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줘서 체질을 좋은 쪽을 변화시켜 주기 때문에 우엉차를 즐겨 마십니다. 그만큼 우엉은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인데요. 이외에도 장에 유익균들을 높여주는 프락토올리고당도 있어서 면역력을 높여주고 변비도 개선해 줍니다.

 

 장이 안 좋으면 그만큼 섭취한 음식들에게 들어있는 영양소들을 뽑아 흡수하는데 어려워지고 면역력과 뇌건강에도 안 좋으며 혈액을 만드는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그만큼 안 좋은 혈액을 만들어냅니다. 안좋은 혈액들은 원활하게 산소와 영양소들을 몸 장기들에게 공급하고 독소나 노폐물들을 받아서 배출되도록 운반해줘야하는데 처음부터 장에서 안좋은 혈액들이 만들어지면 몸과 정신건강에 모두 안 좋아지겠죠

 

 돼지고기는 단백질 풍부한 반면 부족한 영양분은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우엉이 보완해 줍니다. 우엉은 알칼리성이라서 산성인 돼지고기를 중화시키고 돼지고기에서 나는 특유의 잡내를 잡아줍니다.

 

 

 

더덕(1월~4월)

• 사포닌
• 칼슘
• 철분
• 비타민
• 칼슘
• 섬유질
• 더덕양념구이, 더덕고추장무침, 더덕불고기, 더덕생채, 더덕장아찌

 

 더덕에는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이 지녔는데 사포닌이 많을수록 이런 향과 맛이 강합니다. 재배환경 거칠고 어려운 환경에서 잘 자랄수록 사포닌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좋은 인삼일수록 향이나 맛이 강한 이유는 사포닌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삼 못지않게 더덕, 우엉, 도라지, 마카가 좋다는 이유가 사포닌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더덕은 사포닌 칼슘 철분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면역력이 약해질 때도 있고 포만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좋으며 기관지 건강에 좋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서 혈당조절에도 도움이 되며 동맥경화에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기관지가 약하거나 호흡기질환이 있으신 분 아니면 춘곤증이나 무기력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봄철에 더덕을 이용한 음식을 먹는다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덕은 매콤한 양념과 함께 곁들이면 쓴맛이 완화되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미나리(2월~4월)

• 비타민A, B1, B2, C
• 베타카로틴
• 단백질
• 철분
• 칼슘
• 인
• 황
• 마그네슘
• 섬유질
• 이소람네틴
• 페르시카린
• 미나리무침, 미나리오징어젓갈무침, 미나리고추부침개, 미나리고추장무침, 미나리김무침, 미나리 볶음밥, 미나리 삼겹살찜

 

 미라리는 비타민A, B1, B2, C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이라서 고기 같은 산성 식품과 같이 먹으면 중화되어서 밸런스 있는 식단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나리는  삼겹살과 먹으면 더 맛있고 아귀 찜 같은 음식에도 잘 어울립니다. 단백질과 철분 칼슘 인 등의 무기질과 섬유질도 풍부하고 해독 작용에 탁월해 간 기능, 숙취,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 산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소람네틴과 페르시카린 같은 항염성분으로 체내염증을 제거해 주는데 간, 심장,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나리는 몸속 독소 및 노폐물을 배출해 주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장내 유익균을 늘려 면역력을 높여주는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이상 2월 제철음식 기운나게 해주는 봄나물 6가지 추천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저의 글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무기력하고 춘곤증이 몰려온다면 봄나물 6가지를 챙겨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월 제철음식 봄과일 4가지 추천

 

 

2월 제철음식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 봄해산물 9가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