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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완성은 실천/미라클모닝

미라클모닝 14일차, 더 좋아지는 나의 감각들, 아웃풋적인 삶을 살아가자

by 맥콜요정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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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에 잠들었고 오늘 새벽 4시쯤에 일어났다.

5시까지 물 한잔 하고 화장실 다녀오고 카카오 뷰 예약 등록하고

5시 10분에 집을 나섰다. 오늘은 어제보다 쌀쌀하고 긴팔을 입었는데도 살짝 추웠다.

아침산책코스는 어제 걸었던 코스와 동일했다.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나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적어서 좋았다.


어제부터 걷는 코스는 5000 보정도 걸어야 옆동네 공원이 도착한다.

출발할 땐 컴컴한 새벽인데 옆동네 공원에 도착할 때쯤이면 일출시간이라 밝아진다.

일출의 햇볕을 받으면서 걷다 보면 코스가 외진 곳이라 신선한 풍경들을 접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지루하지 않다.


현재 지금 집중이 더 잘 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 지 2주 차가 되는 날인데 10일 차부터 마음에 안정감이 생기는 것 같고 집중을 시도하면 전보다 더 잘 되는 느낌이 든다. 독서를 할 때나 생각을 할때 전보다 생각의 속도나 정보처리능력이 전보다 좋아진 느낌이다. 오늘은 이렇게 개선된 감각들이 갈수록 더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게 요즘 여름이 끝나고 날씨가 좋아져서 기분 탓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일상의 순간순간을 집중하고 느낄 수 있다는 것 맞다.


산책을 마치고 간단히 샤워를 하고 나머지 미라클 모닝 루틴들을 실천했다. 아직도 많이 익숙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이젠 구체적인 목표들을 확실하게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몸을 깨워 체내시간을 아침시간으로 초기화하는 루틴은 이젠 익숙해지고 쉬운 습관이 되었으니 이젠 나머지 미라클모닝 루틴들을 더 질적으로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나의 목표들을 확실하게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마음의 안정감과 집중력, 현재의 순간순간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이 좋아졌다는 점이 구체적인 목표들을 세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게 만든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고 방해될 요소가 있는데 그것은 전자기기들이다. 스마트폰과 PC 사용이다. 이것들을 항상 켜놓는 게 나의 감각들을 집중하는데 100% 끌어올리는 것을 방해된다는 것을 데일리 리포트를 통해서 검증되었다.

그래서 내일은 비행기 모드 설정하고 PC 사용을 안 해보는 날을 경험해봐야겠다는 계획을 짰다. 이것도 며칠 해본다면 익숙해지고 그 묘미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다.


알레르기성 비염엔 비프로폴리스 스프레이>

어제 날씨가 환절기 날씨가 되면서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이 다시 일어났다. 어제 자기 전에 비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입안에 목에 뿌리고 잤더니 비염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고 산책 나기 직전에 세 번 뿌리고 출발했는데 효과가 매우 좋았다. 덕분에 일상 집중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30분 이내의 낮잠은 필수다>

미라클 모닝을 하기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수면시간을 충분히 갖지만 그래도 낮잠은 필수다 날마다 다르지만 보통 10분~30분 정도 낮잠을 잔다 30분은 절대 넘기지 않는다. 이렇게 자고 나면 하루가 두 번째로 시작하는 느낌이고 말끔하다.


인풋보다 아웃풋 중심으로 살아가야 한다>

영어회화 방법을 소개해주는 책을 오늘 다 읽었다. 내일부터 영어공부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짜고 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책 내용이 인상 깊은 것은 아웃풋 중심의 방법을 소개해줬는데 그 설명들을 읽으면서 내가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인풋만 하고 아웃풋을 내 의지대로 능동적으로 해본 적이 없었다. 그저 인풋에만 집중했고 인풋만이 더 중요하게 여겼지 아웃풋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안 했거나 그저 두려운 행위로만 보고 여태 살아온 것 같다. 오늘 다 읽은 영어회화 책 읽어서 이런 생각을 한 것은 아니다. 몇 주 전에 가바사와 시온 저자의 책들을 읽으면서 저자가 인풋 하면 꼭 아웃풋을 하라는 주장을 했었다. 그때도 크게 와닿아서 저자의 다른 책들을 구해서 읽었다. 그런데 오늘 영어회화 책에서도 저자의 소개해주는 방법이 가바사와 시온 저자의 주장과 비슷한 맥락이었다. 그래서 오늘 읽은 책의 저자를 더 신뢰하게 되었고 그가 소개해준 방법 토대로 영어공부를 꼭 하고 싶어졌다.


이젠 오후 7시~8시쯤 되면 졸리기 시작한다>

새벽 4~5시에 일어나다 보니 요즘은 오후 7~8시쯤부터 졸리기 시작한다. 이게 정상인지 문제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 예전 같으면 전혀 잠이 올 시간대가 아니라서 사실 어색하다. 아니면 내가 너무 오랫동안 야행성으로 살아와서 정상적인 현상을 비정상적으로 느껴지는 건지 모르겠다. 나는 이 글을 마치면 간단하게 메모들을 하고 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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