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의 완성은 실천/미라클모닝

미라클모닝 90일차 후기, 동기부여와 성취욕구가 높아지게 해줍니다(ft.하베눌라:habenula)

by 맥콜요정 2022. 11. 14.
반응형

 11월 12일 자가 미라클모닝 90일 차가 된 날이었습니다. 이젠 100일 차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11월 22일이 되면 100일 차가 됩니다. 한 달만 유지해도 대성공이라 생각하고 시작한 게 벌써 90일 차를 넘겼습니다. 한번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되면 미라클모닝 및 아침형 인간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경험을 해보니 저녁형 인간도 아침형 인간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DNA가 저녁형인간이라서 30대이후에도 저녁형인간의 패턴으로 삶을 살아간다면 신체적건강과 정신적건강은 안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미라클모닝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저녁형 인간의 하루보다 하루의 삶을 순간순간 집중을 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저는 요즘 이러한 것들을 체감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66챌린지 계획 작성

 

100일 차 이후에도 미라클모닝 루틴을 더 단단하게 굳히기 위해
[66 챌린지 X영어 단톡방] 참여했습니다.

 80일 차 후기 글에서도 언급했었지만, 100일 차 이후에도 미라클 모닝 루틴을 유지하고 더 단단하게 굳히기 위해서 [66 챌린지 X영어 단톡방]에 참여했습니다. 11월 14일부터 시작합니다. 이 단톡방은 영어 공부 중심으로 66 챌린지를 인증하는 방이지만 저는 미라클모닝 루틴을 추가했습니다. 100일차 이후에도 50여일동안은 강제적으로 미라클모닝 루틴과 함께 영어공부를 매일 하는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80일 이상 지속한 아침형 인간의 미라클모닝 루틴은
도전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미라클모닝 루틴을 매일 해온 경험들 덕분인지 이런 챌린지를 참여하는 것 자체도 어렵진 않았습니다. 이전의 과거때라면 참여조차 할 필요성도 못 느끼거나 참여를 하고 싶어서 잘 할 자신이 없어서 참여를 하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80일 이상 매일 미라클모닝 루틴을 지켜온 덕분에 [66 챌린지 X영어 단톡방] 모집글을 보고 주저하지 않고 바로 신청하고 참여했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 패턴이 멘탈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 하베눌라

 미라클모닝 루틴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일찍 자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취하고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늦게까지 깨어있거나 새벽에 자고 늦게 일어난다면 우리 뇌에 실망 회로가 활성화되고 장기간 동안 늦게 자는 패턴을 유지하면 그 실망회로는 강화되어 더욱 단단해집니다. 이와 연관된 뇌 부위가 하베눌라입니다. 

 하베눌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내는 뇌의 부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베눌라가 자극을 받아서 활성화가 되면 인간이 실망이나 우울증·무기력을 느끼고 겪는 과정에 크게 관여를 합니다. 저녁 10시이후에도 깨어서 전자기기 액정의 빛이나 잘 수 없는 빛에 노출된다면 눈을 통해서 들어오는 빛의 신호 자극이 뇌 그리고 하베눌라가 감지하고 자극을 받습니다. 체내리듬과 체내시계로는 자야할 시간인데 늦은 저녁에 계속 빛이 눈을 통해서 계속 들어오게 된다면 멜라토닌 분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게 되고 뇌와 하베눌라는 계속 자극을 받게 되어 도파민 분비 억제가 강화됩니다. 도파민 분비 억제가 강화되면 일상을 생활하면서 도파민이 분비해야 할 시간과 상황에 제대로 도파민이 분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동기부여나 성취욕구는 쉽게 떨어지게 되고 멘탈도 그만큼 약해집니다. 그래서 어려운 도전들을 직면할 때마다 쉽게 회피를 하거나 쉽게 보상을 얻을 수 일들만 찾아서 하게 됩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이전에 제가 올린 글을 첨부하겠습니다.

 

2022.09.16 - [리뷰노트/일상·정보 리뷰노트] - 우울 무기력 극복하고 싶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하베눌라'(+수면, 아침 햇볕, 체내시계)

 

우울 무기력 극복하고 싶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하베눌라'(+수면, 아침 햇볕, 체내시계)

우울하거나 무기력을 극복하는 방법들과 정보들은 여러 가지 존재합니다. 이번 글은 그 정보들 중에 하네눌라와 관련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표적으로 우울하거나 무기력한 원인 보통

newbornourlife.tistory.com

 

미라클모닝 루틴을 지키는 삶을 살아오면서 일상에서 직면한 도전들을 쉽게 회피하지 않고 실천했습니다.

 앞서 하베눌라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저의 미라클 모닝 삶을 빗대어 이야기하자면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기 전의 삶은 청소나 정리 정돈 그리고 귀찮은 것들은 회피하거나 미루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택배가 오면 물건만 꺼내고 나머지 상자들은 한쪽으로 쌓아놓기만 하고 뒤처리는 미루기만 하는 패턴들이었습니다. 뭐든지 그저 쌓아놓기만 하는 그런 패턴이었습니다.

 미라클모닝의 삶이 길어질수록 전보다 부지런해지고 빠릿빠릿해졌습니다. 집안 쓰레기를 버리는 것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버리는 날에 맞춰서 제때 버리고 화장실 청소도 주기적으로 정해진 날에 청소를 실천했습니다. 수년동안 너저분한 창고같은 방도 일주일동안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정리하고 정돈을 하면서 저의 환경을 변화주었습니다. 저에게 방의 대청소는 절대 할 수 없었던 일이였는데 미라클모닝 루틴을 지킨 삶이 어느 정도 누적되면서 항상 회피하는 일들이나 내가 절대 할 수가 없을 거라는 일들을 이젠 쉽게 피하지 않고 실천하는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이젠 택배들이 오면 뒤처리는 바로 해버립니다. 완벽하지 않지만 주변이 지저분해지면 더 이상 가만두지 않게 되었습니다.

 

밤에 자기 전에 내일 아침이 기대되고 긍정적 마인드로 아침에 기상하고 있다면
미라클모닝을 잘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미라클모닝을 제대로 하고 있다면 아침이 두렵지 않으며 아침이 부정적으로 느껴지지 않게 됩니다. 양비론적으로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아침으로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침은 긍정적이고 설레며 기대되는 순간으로 느껴집니다. 이전에는 아침에 기상하는게 무의미하거나 하루의 시작이 두렵거나 부정적이거나 괴롭거나 아니면 아무 생각 느낌도 들지 않았습니다.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 아무 생각도 없고 아무 느낌도 안나는 것을 택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게 당연한거며 누구나 그렇게 살아가는 걸로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합리화하는 그런 마인드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미라클모닝 루틴을 지켜오면서 아침이 두렵지 않게 되었고 내 삶이 완벽하지 않고 부족하지만 기상하고 나서 미라클모닝 루틴들을 실천하면서 느껴지는 그 순간들의 아침은 매우 좋고 긍정적이고 안정감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나갈 산책도 기대가 되면서 그 아침을 느끼는게 너무 좋았지게 되었습니다. 만약 미라클모닝을 하고 있는데도 아침이 괴롭고 부정적이고 고통스럽다면 그것은 미라클모닝 루틴의 실천이 뭔가 잘못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추워도 저는 요즘 아침 산책하러 나갑니다.

 미라클모닝 루틴 이전의 삶은 추우면 무조건 집 밖을 나가지 않았습니다. 조금이라도 추우면 집밖은 위험하다며 스스로 합리화하며 집안을 지켰습니다. 지금은 추워도 어떻게든 나갈 방법을 찾아서 나갑니다. 추워도 저는 아침에 만보를 걸어야합니다. 

 

 

미라클모닝 루틴은 절대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아닙니다.

 앞서 하베눌라를 언급한 내용을 참고한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미라클모닝 루틴을 제대로 실천하면 실천하는 사람들은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작은 변화라도 생긴다는 말입니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그만큼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했으며 그만큼 신체적 정신적으로 회복과 재생을 충분히 갖지 못한 채 짧은 수면으로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면 그만큼 호르몬 밸런스와 자율신경 밸런스가 깨지기 쉬운 상태이며 그게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면 여러 호르몬들이 제때 분비되어야 할 시간이나 상황에 제대로 분비가 이뤄지지 않게 되고 그만큼 정신적으로도 멘탈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제대로 기능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본인이 10대에서 20대 초반이라면 회복력도 높고 재생속도가 빨라 이 내용들을 체감이 되지 않겠지만 자신의 나이가 그 이상이라면 이제는 신경 써야 합니다. 멘탈은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비합리적인 수면 패턴으로 미라클모닝을 실천하면 그것은 체감적으로 미라클모닝이 아니라 헬모닝입니다. 나는 열심히 무언가를 했고 노력했는데 얻어지는 체감은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게 됩니다. 불행 그 자체입니다.

미라클모닝은 일찍 자고 자신에게 맞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점을 꼭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몸무게도 4kg 줄었습니다.

 미라클모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날은 8월 15일이였으며 그 날에 측정한 몸무게는 70kg이였습니다. 미라클모닝 루틴을 매일 지켜오면서 85일차인 11월 7일날에 몸무게를 측정해보니 66kg였습니다. 올해 4월에 몸무게가 78kg나 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아서 군것질들을 최대한 자제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만 그당시에는 아직 호르몬과 자율신경에 대한 지식들이 없었고 미라클모닝 루틴을 전혀모를때라서 체계적으로 생활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미라클모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건강하게 몸무게를 관리하면서 생활하는게 가능해졌습니다. 이번에 몸무게 잴때  9월의 몸무게가 68kg라 9월과 동일한 무게가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66kg가 되어서 좀 놀랬습니다. 확실히 미라클모닝 루틴을 지키기 위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서도 일상에서 강약을 주는 생활 패턴이 호르몬 밸런스와 자율신경 밸런스를 유지되는 습관을 지키니 몸무게도 감소한 것 같습니다.

 

 

이상 미라클모닝 90일 차 후기, 동기부여와 성취욕구가 높아지게 해 줍니다(ft. 하베눌라:habenula) 후기글을 마치겠습니다.

요즘 독감과 변이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늦가을과 겨울철이라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요.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라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