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60일차 두달 후기, 미라클모닝 루틴은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10월 13일 날 미라클모닝을 진행한 지 60일 차가 되었습니다. 언 두 달이 되었네요. 처음에 두 달까지 갈 수 있을지 생각지 못했습니다. 한 달 만이라도 빠짐없이 해보자라는 마음이 강해서 그 이후의 날들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한발, 두발에 내딛는 것만 집중하면서 그 순간을 느끼고 즐기고 깨달음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왔습니다.

 

 매일 기상 후 진행하는 S.A.V.E.R.S 루틴

 매일 일어나면 물을 마시고 화장실에 볼 일을 본 후 이 6가지 루틴 S.A.V.E.R.S를 진행합니다. 저는 각각 5분씩 진행하고 마지막 E에 해당하는 운동은 아침산책 만보기를 합니다. 명상-확언-시각화-독서-글쓰기를 매일 하다보면 자신이 정한 목표에 쉽게 반복적으로 집중하게 됩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자신이 A목표를 매일 미라클모닝 루틴 때 집중하고 상기하는 명상-확언-시각화-글쓰기-독서를 하는 걸 매일 누적하다보면 그 이후의 하루들을 생활하면서 A목표에 반하는 습관이나 행동들을 직면할 때 쉽게 넘어가지 않게 됩니다. 더 신경 써서 아침에 상기한 것들을 지키려는 힘과 마음 때문에 A목표에 반하는 습관 행동들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고 그걸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집중하게 됩니다.

 

 

저의 목표는 매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미라클모닝 루틴을 하고 아침산책 만보 걷기 습관이 몸에 배는 것입니다.

 저의 첫번째 목표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미라클모닝 루틴들을 하고 아침산책 만보를 걷는 걸 매일 습관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 목표에 최대한 지키기 위해서 일상생활을 할 때 목표에 방해되는 것들은 최대한 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거부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처음에는 미라클모닝 루틴 실천이 적은 만큼 목표에 방해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민감하지 않아 그것들을 인지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일 기상 후 미라클모닝 루틴을 하는 날들이 누적되면서 내가 목표에 방해되는 것들을 한 것에 대해서 인지하는 감각이 예민해지고 루틴들을 통해 다음에 방해되는 습관들은 하지 않겠다는 각오와 그걸 이겨보겠다는 다짐과 방법들을 확언과 시각화의 내용에 적용하면서 반복하게 됩니다. 그렇게 목표에 대해서 강화시키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작은 목표들을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면서 명상, 확언, 시각화 글쓰기 등에도 적용하고 상기하고 반복하면서 습관들을 목표에 맞춰나갑니다.

 

 

목표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확언, 시각화, 명상, 글쓰기에 그것들을 적용해야합니다.

 매일 아침에 미라클모닝 루틴을 하면서 하루하루 살다 보면 어제 내가 어떻게 살았고 부족한 점들이나 보완해야 할 점들이 보이게 마련입니다. 그러면 주기적으로 또는 매일 목표를 업데이트를 하고 그에 맞게 확언, 시각화를 하는 내용들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합니다. 위에 언급한 저의 목표에 방해되는 습관을 자꾸 하게 된다면, 오늘은 그 습관들을 어떻게 이겨내고 반복하지 않을지 그래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 과정들을 기꺼이 감내하겠다는 내용들을 확언과 시각화에서도 해줘야 합니다.

 

 

시각화와 확언을 단순히 결과론적으로만 반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기 현실에 맞게 단계적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들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꼭 경험하고 거쳐야 할 노력들과 어려움을 직면할 때 다시 일어서 학습능력 등을 이용해서 실패들을 극복하고 결국 달성해내겠다는 담대한 마음의 준비도 가져야 합니다. 매일 할 때마다 어제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돌이켜보면서 부족한 점이 있다면 그것도 감당하고 이겨보겠다는 의미를 시각화와 확언의 내용에 업데이트를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중간이 미라클모닝을 그만두는 분들은 그런 업데이트 과정을 하지 않습니다. 미라클모닝은 꾸준히 하면서 꾸준히 자신이 세운 목표들과 확언, 시각화의 내용들도 현재의 자신에게 맞게 업데이트를 해야합니다.   

 

 

저의 경우 미라클 모닝 루틴들을 하면서 세부 내용들을 업데이트하고 무의식에 박히도록 시각화 확언 하기

- 오후 6시 이후 물을 제외한 음식 먹지 않기
- 아침 산책과 오후 운동은 나의 정신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거라고 인지하기
- 매일 식사를 포함 먹는 것도 정신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늘 주의하기

 저의 경우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위해 오후 6시 이후로는 물을 제외한 음식들을 먹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빈속으로 자야 그 다음 날 가뿐하게 일어나서 좋은 컨디션으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한 번도 오후 6시 이후에 군것질을 안 한 것은 아닙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어쩌다가 못 참고 무언가를 먹을 때가 있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기상하면 미라클모닝 루틴 때 제가 그걸 지키지 못한 점을 인지를 하고 오늘은 똑같은 상황이 된다면 이겨내보겠다면서 확언과 시각화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예상한 대로 그런 상황에 직면할 때는 아침에 반복했던 확언과 시각화의 감정을 떠올리면서 이겨냅니다.

 

 아침 산책을 빠지지 않았고 오후 운동도 최대한 실천했습니다. 정적인 활동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잠을 푹 자기 어려우며 다음날 기상할 때도 무거운 몸으로 쉽게 기상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늘 상기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이러한 사실을 확언과 시각화에서 반복해줍니다. 저도 가끔 오후 운동을 나가려고 할때 오늘은 쉴까? 아니면 밍기적 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아침에 미라클루틴으로 확언과 시각화를 통해 반복하고 상기했던 그 감정을 기억하고 떠올리면서 오후운동을 자연스럽게 실행합니다. 비가 많이 와서 신발이 젖을 경우는 오후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몸을 무겁게 만드는 식단들이나 군것질에 대해서 민감하게 인지하고 최대한 피하도록 했습니다. 라면 같은 음식들은 일주일에 한번만 먹기로 제한해 몸이 무겁게 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몸이 무거워지면 정신적으로 무거워지고 쉽게 무기력해져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미라클모닝 루틴들을 하고 아침산책을 나가는 습관에 방해받기 쉽기 때문에 라면같은 음식은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커피도 한 달에 두 번 정도만 마시는 걸로 했습니다. 

 

 

미라클 모닝을 진행하면서 변화된 몸무게

 

	4월 3일	8월 15일	9월 14일	10월 13일
	미라클모닝 이전	미라클모닝 1일차	미라클모닝 30일차	미라클모닝 60일차
무게	75.8Kg	70.4Kg	68.8Kg	67.2Kg
BMI	26.9	24.9	24.4	23.8
체지방률	31.2%	23%	24%	22.3%

 몸무게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매일 아침 만보 걷기 산책과 비 온 날을 제외한 오후 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쉽게 배고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식사량이 전보다 많아지고 있는데 그래도 몸무게는 꾸준히 감소 추세라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도 확언과 시각화에 들어있는 내용인데, 라면 같은 고칼로리 음식이나 오후 6시 이후에 음식을 먹는 것을 자제를 하기 위해 항상 저의 몸무게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히 목표만 설정하면 쉽게 잊게 됩니다. 미라클 모닝 루틴을 통해 몸무게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확언 시각화 글쓰기를 통해 반복하고 이를 위해서 세부적으로 무엇을 하고 자제해야 할지를 매일 반복합니다.

 

 

그동안 저의 첫번째 목표는 이랬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매일 아침 만보 걷기 산책 습관이 몸에 배기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일단 일찍 자야 하고 두 번째는 최대한 소화가 된 상태, 최대한 빈속 상태로 자야 했습니다.

 그래야 수면하는 동안에 내장기관과 뇌가 원활하게 작동하면서 회복 재생 작업을 최대한 발휘하게 됩니다. 만약 일찍 자지 않고 위에 소화가 덜 되고 음식들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수면을 취한다면 수면의 질이 나쁜 상태가 되어서 몸과 뇌가 회복 재생 작업을 제대로 해낼 수가 없게 됩니다. 그렇게 잠들고 기상하면 온몸이 맞은 것처럼 무겁고 뻐근합니다. 눈도 뻑뻑하게 됩니다. 이러면 매일 일찍 일어나는데 어려움이 큽니다. 

 

 

 결국 오늘 취할 수면의 질을 위해서는 하루 전체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저에게 중요한 목표였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매일 아침 만보 걷기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결국 매일 갖는 수면의 질을 높여야 했습니다. 그래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저의 목표를 이룰 가능성이 높여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저의 작은 습관들을 제대로 손보지 않고 '처음부터 부자가 되겠다. 무언가를 이루겠다' 등등은 저에게 현실적으로 맞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저는 모든 게 엉망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작은 것부터 하나씩 교정하고 바꿔야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시급한 게 수면의 질이고 수면의 질을 확실히 잡기 위해서는 하루 전체의 생활패턴과 하루의 습관을 제대로 잡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들을 매일 미라클 모닝 루틴때 상기하고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하루동안 무엇을 먹어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루 전체 생활패턴을 '강약'있게 '리듬'있게 어떻게 할지, 운동과 산책을 왜 해야하는지, 이러한 것들을 내가 감당해야하는 이유 등등을 확언과 시각화의 내용에 항상 반복하고 업데이트를 할 것은 하면서 미라클모닝 루틴들을 진행했습니다.

 

 

또 다른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첫 번째 목표가 거의 달성한 상황에도 한편으로는 저의 삶이 크게 개선시킬 다른 목표가 필요했지만 선뜻 그 목표를 세우기가 어려웠습니다. 그 이유를 그동안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명상 확언 시각화를 통해서 저의 자신과 저의 환경과 저의 주변들을 돌아보면서 그 고민의 답을 찾으려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독서나 유튜브 영상들을 통해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결국 하루중에 제일많이 사용하는 저의 공간을 정리하고 대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블로그 글을 올리지 못한 이유가 이 때문이였습니다. 이 고민과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필요성이 컸었고 이걸 찾기 위해 블로그 글을 그동안 올리지 못했습니다. 저의 잠재의식을 갉아먹고 부정적으로 만들고 있던 저의 방을 바꿔야하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아무리 미라클 모닝 루틴을 열심히해도 잠재의식을 부정적으로 바꾸는 영향을 받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제가 미라클 모닝 루틴을 통해서 첫번째 목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매일 아침 만보 걷기 산책 습관을 몸에 배게하는 것은 어느정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하루중에 오랫동안 있는 공간이 산만하고 너저분하고 제 작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미라클모닝 루틴을 열심히 해도 한계가 봉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병에 걸린 사람이 병을 낫게 하는 약(미라클 모닝 루틴)과 병에 낫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미라클 모닝 루틴) 먹고 병을 낫게 하는 습관을(미라클 모닝 루틴) 하지만 그 사람이 생활하는 주 공간이 늘 춥고 열악하고 비위생스러운 곳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미라클모닝 루틴은 잠재의식을 바로 잡아주고 좋은 쪽으로 변화를 시켜주지만 미라클모닝 루틴이 끝난 이후에 자신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이 잠재의식을 부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주면서 갉아먹는다면 미라클 모닝은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일주일 정도 저의 방을 대대적으로 정리 정돈하고 대청소를 할 예정입니다.

 수년 동안 저의 방이 너저분한 창고처럼 사용했습니다. 사진으로 올려볼까 했지만, 너무 부끄러워서 올리기는 어렵고 누구에게 보여주기가 부끄러울 만큼 산만하고 너저분합니다. 미라클 모닝 루틴을 매일 해도 이런 방에서 지내고 작업을 하면 미라클 모닝의 효과는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무시 못합니다. 환경이 자신의 내면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가 카페가 가면 향긋한 커피 냄새와 카페 분위기 때문에 평안함을 느낄 수 있고 등산으로 산 정상에 오르면 상쾌함을 느낍니다. 어떤 공간이냐에 따라 마음의 감정이 영향을 받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마리클모닝의 삶을 살아도 너저분하고 정신없고 산만한 공간에 하루 종일 있으면 자신의 마음의 감정은 어떨까요? 그 상태로 장기적으로 살아간다면 잠재의식은 부정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방 정리를 하는 동안 블로그 글을 올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상 미라클 모닝 60일차 두달 후기, 미라클모닝 루틴은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리뷰글을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모두 각자 원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