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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완성은 실천/미라클모닝

미라클모닝 16일차,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

by 맥콜요정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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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40분쯤에 잠들었고 새벽 3시 40분쯤에 기상했다.

요새 11시전에 잠들면 6시간 후에 눈이 쉽게 떠진다. 오늘은 새벽부터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아침에 비가 좀 많이 내려서 어제 다짐을 지키지 못했다. 신발 다 젖을 수 있는 비라 쉽게 나가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미라클모닝 루틴 나머지 5가지를 먼저 실천했다. 그리고 산책은 집에서 무산소 운동으로 대신했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자기 목표가 세워지지 않으면 미라클 모닝 루틴 실천은 힘들다>

아직 명상과 확언과 시각화가 나에게 익숙하지 않다 그동안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가 제대로 설정되지 않으면 확언과 시각화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판단되었다.

그래도 노트에 글쓰기와 독서는 꾸준히 하고 있고 그 덕분에 확언과 시각화가 잘 안되는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고 매일 하는 독서 덕분에 날이 갈수록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있는 중이었다.

오늘 읽은 사바사와 시온의 책 <소소하지만 확실한 공부법>이라는 책을 다 읽고 전보다 나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었다.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다 읽었는데 이 저자를 몇 년 전 일찍 알았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생각과 가치관에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고 결국 그의 책들을 만족하고 있다. 그의 책을 읽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나는 한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라는 책도 읽었는데 저자의 주장하는 내용들이 너무 와닿아서 결국 저자의 다른 책들을 중고로 최대한 모을 수 있으면 모아 구매해놓고 조금씩 읽고 있다.


고민거리가 있다면 독서를 꾸준히 해야 한다>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면서 구체적인 목표가 부재한 상태였다. 하지만 나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급하게 필요했다. 그래서 목표가 구체적으로 없어도 일단 아침있는 삶을 살고자 시작했다. 그리고 동시에 독서를 매일 했다. 책을 읽으면서 미라클모닝 루틴을 나에게 맞게 맞추고 수정하는 과정을 갖게 되었고 구체적인 목표들을 생각하면서 만들어나갔다. 오늘까지 읽은 책들 덕분에 나의 목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세울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비나 눈이 많이 오는 날은 과감하게 산책 대신 홈트 하기로>

꾸준히 미라클 모닝 루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나 눈이 많이 와서 산책을 못할 상황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그 상황에 적합하게 다른 것으로 대체하면서 아침루틴을 진행해서 이어나가자. 오늘 비가 와서 아침산책을 못한게 너무 신경쓰이고 빠짐없이 산책을 못한 점이 어쩔줄 몰랐다. 그런데 이게 목적과 수단이 바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미라클모닝 루틴 6가지 중에 운동이 꼭 산책만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미라클 모닝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루틴들을 꾸준히 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아침운동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다>

그동안 책들을 읽으면서 아침운동에 대한 저자들의 견해들을 생각해보았다. 대부분 아침시간은 몸을 움직이는 활동보다는 머리를 쓰는 활동이 더 적합한 시간대이며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있는 상태에서 교감신경으로 넘어가는 시간대이다 보니 급격한 아침운동은 부상 위험이 존재한다. 그래서 아침엔 간단한 산책으로 몸을 깨우고 체내 시간을 동기화시키는 것을 다들 추천한다. 그동안 읽은 책들의 저자들의 설명들을 자주 되새겨보았었는데 내가 아침산책을 1시간 반 동안 하는데 산책보다 머리를 쓰는 일을 하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었다. 오늘도 그 생각을 했었는데, 내일은 산책 순서를 바꿔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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