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헌혈 꾸준히 하는 남성이 철분 수치가 낮아진다면 해결하는 방법

 헌혈을 여태까지 총 34회 했습니다. 이중에 혈장 헌혈은 12회입니다. 32회 헌혈 때 철분 수치가 12로 턱걸이로 떨어져서 걱정되었습니다. 일반 남성이 꾸준히 헌혈하는 동안 철분 수치가 낮아지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성분헌혈중

 

 

헌혈 가능 철분 수치(빈혈 검사, 혈색소 수치)

• 전혈 헌혈 : 12.5g/dL 이상
• 성분 헌혈(혈장 · 혈소판 헌혈) : 12g/dL 이상

 

 헌혈 가능 철분 수치(혈색소 수치)는 헌혈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헌혈하기 직전에 상담받을 때 손끝에 바늘을 찔러서 소량의 피로 철분 수치를 확인해 보는 간이 검사를 하게 됩니다. 검사 결과가 바로 나오는데 철분 수치(혈색소 수치)가 12보다 낮으면 모든 헌혈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전혈 헌혈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붉은 피를 채혈을 하는 헌혈이며 성분헌혈(혈장·혈소판 헌혈)은 붉은 피를 성분채혈기를 통과시켜서 혈소판과 혈장만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들은 다시 헌혈자에게 되돌려주는 헌혈입니다. 만약 철분 수치가 12.4가 나왔다면 전혈헌혈은 못하지만 성분헌혈은 가능합니다.

 

 

철분관리를 해야하는 이유 포스팅 바로가기

 

 

헌혈의 종류

• 전혈 헌혈
• 성분 헌혈

 헌혈의 종류는 크게는 2가지이며 총 4가지 방식으로 하는 헌혈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헌혈은 전혈 헌혈입니다. 성분헌혈은 헌혈자의 피를 성분채혈기에 통과시켜서 혈소판이나 혈장만 채혈하고 나머지는 헌혈자 몸으로 돌려줍니다.

 

 

 

 

전혈헌혈

• 만 16세 ~ 69세 : 320mL
• 만 17세 ~ 69세 : 400mL
• 65세 이상 분들은 60세~64세까지 헌혈 경험이 있으면 헌혈 가능 자격이 됩니다.
• 남자 몸무게 50Kg 이상
• 여자 몸무게 45Kg 이상(320mL), 50Kg 이상(400mL)
• 혈색소 수치(철분) : 12.5g/dL이상
• 채혈 소요시간 : 약 10분~ 15분
• 전혈헌혈 주기 : 8주 후 같은 요일
• 연간 제한 횟수 : 연 5회 가능(과거 1년 이내에 전혈헌혈 5회 한경우 전혈헌혈 제한됨)

 전혈헌혈은 혈액 속에 모든 성분들을 다 채혈하는 헌혈입니다. 정해진 용량의 피를 모두 채혈합니다.

 

 

성분헌혈

• 혈소판성분헌혈 : 혈소판만 채혈(250mL 채혈)
• 혈장성분헌혈 : 혈장만 채혈(500mL 채혈)
• 혈소판혈장성분헌혈 : 혈소판과 혈장 채혈(혈소판은 250mL 채혈, 혈장은 300mL 채혈)
•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 만 17세~ 59세
• 혈장성분헌혈 : 만 17세~ 69세
• 65세 이상 분들은 60세~64세까지 헌혈 경험이 있으면 헌혈 가능 자격이 됩니다.
• 남자 몸무게 50Kg 이상
• 여자 몸무게 45Kg 이상
• 혈색소 수치(철분) : 12g/dL이상
• 총 단백 수치 : 6g/dL이상(혈장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 혈소판 수치 : 150,000개/μL 이상(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 채혈 소요시간 : 혈장성분헌혈(약 30분~40분) /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약 1시간~1시간 30분)
• 성분헌혈 주기 : 2주 후 같은 요일
• 연간 제한 횟수 : 연 24회 가능(과거 1년 이내에 성분헌혈 24회 한경우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제한됨)

 성분헌혈은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혈장성분헌혈,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셋다 헌혈자의 혈액을 성분채혈기에 통과시켜서 헌혈자가 선택한 헌혈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성분만 구별해서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들은 다시 헌혈자에게 돌려줍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헌혈과정 안내 바로가기

 

 

주기적인 성분헌혈 중 철분수치(혈색소 수치)가 낮아진다면 해결하는 방법

• 수면 규칙적으로 충분히 취하기
•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자주 먹기
• 미역, 김, 계란 매일 먹기
• 부족하다면 고기, 생선을 자주 먹기
• 커피 끊고 비타민C 자주 먹기
• 철분 영양제 복용하기
• 최후의 수단으로 4주마다 성분헌혈하기

 

 성분헌혈(혈장헌혈)을 주기적으로 하는데 철분수치가 저처럼 낮아진다면 이를 해결하는 경험담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자신의 수면 패턴을 파악합니다. 너무 늦게 자거나 수면시간이 짧은지 파악해 봅니다. 수면시간을 늦지 않게 잠들고 수면시간은 7시간 이상 채워서 잡니다.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자주 먹습니다. 식단에 미역, 김, 계란이 들어있는 반찬을 자주 먹습니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고기와 생선으로 만들어진 반찬을 자주 먹습니다.

 

 커피는 철분흡수를 방해하고 비타민C는 철분흡수를 돕습니다. 식후 커피를 마시는 것은 철분이 몸에 흡수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비싼 고기를 먹고 커피를 마신다면 몸에 철분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을 때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들과 같이 먹으면 몸에 철분 흡수가 잘 이뤄집니다.

 

 

 

 철분 영양제를 복용합니다. 영양제 복용은 보조수단이지 해결수단은 아닙니다. 생활습관 식습관을 개선하면서 철분제를 복용해야 비싼 철분 영양제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하면서 철분 영양제를 복용합니다.

 

 위 방법들을 해도 철분수치가 낮거나 생각보다 천천히 오르면 성분헌혈 주기를 2주에서 4주로 늘려서 성분헌혈을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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