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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완성은 실천/미라클모닝

미라클모닝 8일차, 짧게 자도 원래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

by 맥콜요정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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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40분 넘어서 잠들었는데 오늘 4시 30분 알람 소리에 기상했다.

짧게 잤는데도 불구하고 기상이 어렵지 않았다.

새로 시작하는 주의 첫날에 수월하게 기상으로 시작하니 기분이 한결 좋았다.

카카오 뷰 예약 발행 등록을 다 한 후 6시쯤 애 집을 나섰다. 

아침 공기는 선선하고 습하지 않아 기분이 나쁘지 않았고 몸도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다.


짧게 잤는데도 아침운동이 버겁지 않아>

코스는 어제와 동일하게 옆동네 공원으로 향했다. 새로 시작하는 주의 첫날이라서 그런지 공원에 전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아침운동을 다 마무리할 때까지 짧은 수면으로 인한 피곤함은 느끼지 않았다.

그래서 미라클모닝의 저자가 말하는 게 수면시간은 그 사람의 믿음에 따라 결정된다는 말이 떠올랐다.

아침형 인간의 저자는 성인 기준 6~8시간 정도는 자야 한다고 했지만 미라클 모닝의 저자는 자신이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 수면시간이 정해진다고 했는데 오늘 같은 경우의 느낌들 경험들을 두고 하는 말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는 아침형 인간의 저자처럼 성인 기준 6~8시간 수면을 취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하루 수면이 4~5시간이면 그만큼 깨어나는 시간이 많아져 가용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지니 욕심 같아선 미라클 모닝 저자의 말을 믿고 싶었다.

 

아침의 시작을 기분좋게 시작해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지만 오늘 낮잠은 필수적으로 자줘야하고 오늘 잠을 잘 시간도 평소보다는 일찍 자야 한다. 마저 못 잔 시간들은 결국 피로도로 쌓일 수밖에 없다. 사람의 몸은 어쩔 수 없으니까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아침운동은 무리 없이 다 하고 샤워하고 남은 미라클 모닝 루틴들을 했다. 명상도 바닥에 앉아서 5분을 했는데 잘되는 날이 있고 안 되는 날이 있는 것처럼 자꾸 반복되지만 오늘은 잘 되는 편이었다. 점심과 저녁에 명상을 짧게 자주 하기로 했다.


일주일 이상 꾸준히 규칙적으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를 한다면>

가끔 짧은 수면 이어도 가볍게 일찍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게 장기화되면 오히려 안 좋다.

짧은 수면으로도 계속 일찍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일주일 이상 꾸준히 규칙적으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패턴을 유지하는 전제하에 주당 한두 번 짧은 수면을 취하고 일찍 일어나도 덜 피곤하거나 이겨낼 수 있다는 의미다. 회복력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의미지 이 기세로 앞으로 쭉 짧은 수면으로 일찍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분명한 것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고 꾸준히 짧은 수면을 취하는 것은 자율신경 측면에서 호르몬 분비 측면에서 모두 최악이다. 육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그러니 자기에 맞는 충분하고 규칙적인 수면을 취해야 한다.

 

일주일 이상 꾸준히 규칙적으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를 한다면 쉽게 실망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상하게 내가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갈수록 전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무언가를 해보겠다면서 계획들을 술술 세우고 나면 계획을 세울 때까지는 기분 좋고 척척하지만 계획을 다 세우고 나면 이젠 실천할 차례인데 그때부터 막히게 되고 잘할 자신도 없고 시작하기도 전부터 버겁고 내가 잘할 수 있을지 이런 의문과 의심에 압도당한다. 하지만 미라클 모닝을 하기 위해 꾸준히 규칙적으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를 하다 보면 이런 압박감 의문 의심에 압도되기보다는 일단 해보자는 마음이 더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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