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누구인가? (+문선민 Pick)

 

그레이엄 포터(Graham Potter)

 

출생

1975년 5월 30일

잉글랜드 웨스트 미들렌즈주 솔리헐

 

학력

  오픈대학교 사회과학 학사

  리즈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리더십 및 감정지능 분야 석사

 

선수 커리어

1) 포지션 : LB 레프트백

2) 국가대표 경력 : 1996년 잉글랜드 U-21 대표팀 1경기 출전

   : 유망주 평가를 받았지만 기대만큼 선수로서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3) 소속팀

버밍엄 시티(1992.7~1993.12) → 위컴 원더러스 임대(1993.9~1993.12)

스토크 시티(1993.12~1996.6)

사우스햄튼(1996.6~1997.2)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1997.2~2000.6) → 노스햄튼 타운 임대(1997.10~1998.5) → 레딩 임대(1999)

요크시티(2000.6~2003.6)

보스턴 유나이티드(2003.6~2004.1) → 슈루즈버리 타운 임대(2003.11~2003.12)

매클즈필드 타운(2004.2~2005.7)

 

: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EPL에서 8경기밖에 뛰지 못한 무명 선수 출신이었습니다. 11개 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마지막 팀 5부 리그 매클즈필드 타운 시절에는 만 30세에 특별한 부상 문제도 없는데 본인의 의지로 이르게 선수 은퇴하게 됩니다. 당시에 은퇴하자마자 오픈대학교에서 사회과학 학사 취득·리즈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리더십 및 감정지능 석사 취득합니다. 그리고 코칭 수업·매니징 관련 수업도 수강했으며 지도자 라이선스도 취득하게 됩니다.

 

 

매니저 경력

 헐대학교 축구 개발 매니저(2005~2007)

 가나 여자 대표팀 기술이사(2007~2010)

 

 :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매니저 경력도 갖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그에게 구단의 행정업무에 대한 감각이 있어서 첼시의 새로운 구단주 토드 볼리(보엘리)가 포터 감독을 선호하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도 해봅니다. 토드 볼리 구단주는 감독 한 명과 장기간 동안 협업하면서 구단을 운영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팀의 구단주이기도 하는 토드 볼리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7년간 감독직 유지하면서 그와 같이 협업하며 팀을 만들어간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 토드 볼리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하면서 계약기간을 5년으로 잡은 것도 그의 구단주 특성을 잘 나타나 보입니다.

 

감독 경력

 뉴질랜드 세인트 존 초등학교 여자축구감독(2007)

 리즈 카네기 여자축구팀 감독(2010)

 스웨덴 4부 리그 외스테르순드 FK 감독(2010~2018) 

    2011 시즌 4부 리그 우승

    2012 시즌 3부 리그 우승

    2015 시즌 2부 리그 2위

    2016 시즌 최상위리그 알스벤스칸 승격

    스벤스카 쿠페 컵 우승 (2017) → 팀 역사상 최초 UEFA 유로파 리그 진출(2018)

잉글랜드 스완지시티 감독(2018~2019)

잉글랜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2019~2022)

    2019 시즌 리그 15위

    2020 시즌 리그 16위

    2021 시즌 리그   9위

    2022 시즌 6R     4위

잉글랜드 첼시(2022.8~)

 

 

감독 능력 + 매니저(행정) 능력 + 선수 발굴 능력 고루 갖춘 그레이엄 포터 감독

 

1) 선수 발굴 1 - 문선민

 - 2011 나이키 The Chance 참가 : 최종 8일 선발돼 나이키 아카데미 입성

 - 나이키 아카데미에서 문선민을 지도한 코치의 친구가 그레이엄 포터

 - 2012년 3부 리그 외스테르순드 FK 감독 포터 전력 보강을 위해 나이키 아카데미 방문

 - 포터, 문선민은 볼 컨트롤이 좋고 패스도 훌륭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함

 - 벨기에 2부 리그 입단 추진 중이었던 문선민, 나이키 아카데미 코치의 조언 듣고 외스테르순드 FK 입단

 - 2012년 1월 ~ 2015년 12월까지 문선민 선수는 외스테르순드 FK팀 1부 리그 승격에 일조

 - 이후 유르고르텐, 인천 유나이티드,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차출, 전북 현대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가고 있음

 

: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일찍이 문선민 선수의 잠재력과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팀 전력 강화로 영입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현재 문선민 선수는 러시아 월드컵까지 출전했으며 한국에서 최고의 구단으로 불리는 전북 현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선수 발굴 안목은 처음부터 갖춰 보입니다. 

 

 

2) 선수발굴 2 - 벤 화이트 · 비수마 · 쿠쿠렐라

  - 3500만 유로로 세 선수 영입

  - 1억 5200만 유로로 세 선수 매각

 

3) 매니저 능력

  - 2022 시즌 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리미엄리그에서 순이익 제일 높은 팀 

   : 5700만 파운드 순이익 달성

 

4) 감독 능력과 선수 보는 능력

 ① 선수들의 특징과 강점들을 제대로 파악 능력 높아

  - 모이세스 카이세도

    : 선발 출전하면서부터 팀이 14경기 중 단 2패, 2022 시즌 6R 팀 4위

  - 막알리스테르 

    : 원래 공격형 미드필더 선수를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레지스타)로 보직을 변경해 비수마의 빈자리에서 대 활약

  - 파스칼 그로스

    : 팀 내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

  - 트로사르

    : 원래 공격수였지만 부족한 골 결정력이 단점, 댄번이 뉴캐슬 이적으로 댄번의 빈자리에 쿠쿠렐라가 센터백, 트로사르가 윙백으로 포지션 변경으로 대 활약

 

 

② 포메이션을 상대에 맞춰서 다양하게 전술 변화 사용 : 유연하게 상황 대처 능력이 높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과르디올라 펩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며 주로 3백, 숏패스 빌드업, 점유율 축구를 추구합니다. 상대에 따라 4백 · 5백 변화가 가능하며 롱볼을 활용항 역습도 하는 전술 변화에 유연한 감독입니다. 

 

22/23시즌 라운드	순 위	상대팀	포메이션	경기결과
1	4	맨 유	3-4-2-1	1 : 2
2	7	뉴캐슬	3-4-2-1	0 : 0
3	8	웨스트햄	3-4-2-1	0 : 2
4	5	리즈	4-4-2	1 : 0
5	4	풀럼	4-1-4-1	2 : 1
6	4	레스터시티	3-5-2	5 : 2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브라이튼 감독으로 부임해 2019년 첫 시즌에는 주로 4-4-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했으며 2020년 두 번째 시즌에는 3-4-2-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2021년 시즌에는 3-5-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했으며 이번 2022년 시즌에는 주요 선수들이 이적하게 되어 주어진 자원들을 최대한 효과를 내기 위해  그 빈자리에 기존 선수들을 포지션 변경해서 출전시키거나 새로운 선수를 발굴해서 출전시켜 다시 3-4-2-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리즈전, 풀럼전, 레스터 시티전들을 보면 경기 상대팀에 따라 유연하게 전술 변화를 주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자주보여 감독으로 상황 대처 능력도 높다는 평도 받고 있습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현대적인 코치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감독이다."  -  마르셀로 비엘사

 

5) 브라이튼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 장점 단점

단 점	장 점
- 최전방 골결정력 해결사 부재 : 확실한 공격수 부재 - 득점기회 창출은 많지만 득점은 적다. - 주전선수들의 의존도가 높아 주전과 비주전의 차이가 크다 - 오픈플레이에서 득점을 만들지 못한다   22시즌 6R까지 11골을 넣었다.   페널티킥골(3), 자책골(1), 오픈플레이골(5)	- 득점기회 창출은 많다.   그래서 박스안에서 파울을 많이 얻어   22시즌 6R까지 페널티킥을 가장 많이 얻은 팀이다. - 빅6팀에게 굉장히 강하지만 약팀들을 잘 못잡는다. - 로테이션 능력과 빠른 피드백 - 유연한 전술과 다양한 세부전술   중하위 감독들중에서 상대적으로 공격전술에 디테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