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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완성은 실천/미라클모닝

미라클모닝 후기 30일차, 벌써 한달이 되었다.

by 맥콜요정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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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20분쯤에 잠들어서 새벽 4시 20분쯤에 기상했다. 이젠 11시 전에 잠들면 수면시간이 6시간 이어도 어렵지 않게 기상할 수 있는 것 같다. 미라클 모닝 초기에는 잠에서 깨도 기상하기가 무겁고 힘들었는데 이제 한 달 차가 되니 어렵지 않게 일어날 수 있어서 큰 수확이다.

 

기상후 물한잔하고 화장실 가서 볼일 보고 미라클 모닝 루틴들을 진행했다.

명상하고 확언을 하고 시각화를 하고 글을 간단히 썼다.

5시 50분에 아침 산책하러 나갔다. 오늘은 기상할때부터 컨디션이 좋은 느낌이었다. 그래서인지 산책 나가는 기분도 좋았다.


아침 걷기는 이미지 트레이닝하기 딱 좋다.

요새 아침산책을하면 시각화하는 것처럼 나의 목표들을 수행하는 데 과정들을 상상하고 생각하면서 걷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늘도 확언의 내용과 시각화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를 생각하고 이미지 트레이닝하듯이 떠오르면서 걷는다. 오늘은 어떤 내용의 글을 올려야 할지 그리고 이번에는 어떤 책들을 읽어야 할지 최근에 몸무게가 앞자리가 바뀌어서 몸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그 이유가 무엇이고 이 기세를 몰아서 오후 운동도 잘 챙겨해야겠다는 생각과 다짐들을 하면서 걷는다.

 

한 달 차 되니 조깅할 수 있는 몸상태로 올라오는 느낌이다.

옆동네 공원까지 걸어가는데 약 5000보가 된다. 다시 공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얼추 10000보가 된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은 느낌이니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조깅을 해보았다. 요 한 달 동안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조깅을 시도하면 대부분 몸이 무겁고 호흡이 쉽게 터지지 않는 느낌이라 조깅하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오늘은 몸이 가벼웠고 막상 조깅을 하니 숨도 쉽게 터지고 힘이 별로 안 들었다. 그래서 인터벌식으로 조깅하고 걷기를 반복하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규칙적인 수면패턴과 매일 아침 루틴과 오후 운동 덕분에 몸무게가 꾸준히 줄고 있다.

집에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몸무게도 재보고 물을 마시고 탄수화물 음식을 좀 먹었다. 요즘 몸무게가 줄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 아무래도 비만도가 높아서 여러모로 몸과 마음 측면에서 불편함이 있었는데 몸무게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질 거라는 생각에 안도가 되어 앞으로도 더 이 루틴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다졌다.

 

오후에는 무산소운동 20분 유산소 운동 30분을 했는데 오늘은 원래 유산소 운동만 하는 날이지만 몸무게가 줄어든 사실에 기분이 좋고 효과가 잘 생겼으면 하는 마음에 오늘도 무산소 운동을 진행했다. 

 

확실히 한달 가까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면 패턴을 지키고 매일 아침 10000보 산책과 오후 운동 루틴을 유지하면서 진행하니 몸과 마음이 좋아진 느낌이다. 처음에는 운동 강도에 적응하는데 불편하고 어려웠다. 왜냐하면 그때는 내 몸에는 버거운 운동 강도와 루틴들이었다. 하지만 몸과 마음에 무리가지 않게 진행을 했고 나의 상태를 봐가면서 강도를 천천히 올렸다. 막 밀어붙이지 않고 나의 마음과 몸 상태를 항상 예의 주시하면서 그 상태에 적합하게 천천히 강도를 올리며 꾸준히 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전략이 주효한 것 같다.

 

한 달 동안 미라클 모닝 후기 작성, 이젠 작성 주기를 바꾼다.

미라클 모닝 후기 작성은 10일 한 번씩 몰아서 작성하던가 아니면 기록할만한 효과가 느껴지는 날에 작성하던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작성하다 보니 내용이 너무 반복되는 것 같아서 의미 없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노트에 따로 매일 작성하되 10일마다 한 번씩 블로그에 작성하고 블로그에 올릴만한 큰 효과가 느껴지는 날은 추가적으로 작성하기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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