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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완성은 실천/미라클모닝

미라클모닝 후기 28일차, 매일 아침 산책은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정리시켜준다.

by 맥콜요정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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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에 잠들었다. 새벽 4시 30분쯤에 기상했다. 짧게 잤는데 푹잔 느낌이어서 쉽게 기상할 수 있었다. 평소대로 물 한잔 하고 화장실에 볼일을 보고 나서 미라클 모닝 루틴 시작했다. 명상을 하고 확언을 하고 시각화도 하고 어제 읽은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다시 읽었다. 그러고 난 후 카카오 뷰 예약 등록을 하고 6시 반쯤에 아침 산책하러 나갔다.

오늘 아침은 평소보다는 더웠다. 쌀쌀할까봐 긴팔 입고 나왔는데 덕분에 더웠다. 

 

평소대로 걷는 코스로 걸었다. 추석 연휴라 사람들도 적고 차도 적었다. 공원으로 가는 도중에 어제 읽은 책중에 장기적으로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핸드폰으로 찍어두었는데, 그 사진들이 생각나서 그 사진 속 책 내용들을 읽어가면서 걸었다. 다행히도 연휴 아침에 사람과 차들이 없어서 글을 읽으면서 걸었다. 걸으면서 글을 읽는데 오히려 집중이 더 잘되고 더 잘 읽히는 느낌이었다. 흥미롭게 책을 읽다 보니 체감상 걷는 속도는 빠른 것 같았는데 평소보다 걸리는 시간이 더 늘어났다. 돌아가는 길은 글을 읽지 않고 읽은 내용들을 되새기면서 걸었다. 되새기면서 걷다 보니 오늘은 이 책 리뷰글을 꼭 남기겠다는 생각이 강해져서 오늘 책 리뷰글을 올리게 되었다.

 

아침 산책이 유용하다

 아침 산책은 여러모로 유용하다. 걸으면 안정감을 갖고 풀리지 않는 고민이나 생각을 잘 정리할 수 있게 만든다. 물론 100% 다 해결되고 정리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걷기 전보다는 실마리를 확보할 수 있을 만큼 생각의 정리를 잘해준다. 걷는 행위가 특정 고민으로 인해 특정 뇌 부위에만 활성화된 것을 완화시켜주고 분산시켜주기 때문이다. 걷기가 뇌의 활성도를 분산시키니 생각과 고민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해질 수 있는 여지가 생긴 거다.

 아침 산책은 오늘의 하루를 어떻게 맞이하고 살아갈지를 미리 쉽게 상기시켜준다. 걸으면서 오늘의 하루를 어떻게 대할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일정한 리듬과 반복으로 걷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상기시켜줘서 하루를 긍정적으로 흘러갈 가능성을 높여준다. 최소 30분 산책을 매일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같다.

 아침 산책이 습관회가 되고 나서부터 이러한 느낌을 매일 받고 있다. 1시간 30분을 걷는 것은 꽤 오래 걸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시간을 아침에 산책으로 쓰는 것은 그만큼 내가 만족하고 하루를 더 활기차고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마인드 정립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아침 산책 덕분에 목표를 구체화를 시킬 수 있었다.

그동안 아침 산책을 하면서 막연한 나의 목표들을 좀 더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 아침 산책을 하면서 미라클 모닝 루틴 때 생각하고 상기할 나의 목표가 너무 막연해서 고민이었는데 매일 산책하고 오후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나의 목표에 대해서 고민과 생각들을 하면서 구체화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 산책은 생각의 정리를 쉽게 해주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

아침 산책의 이런 효과들이 아침 산책 습관화로 쉽게 만들어준 것 같다. 몸소 경험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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