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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노트/낭만닥터 김사부 노트

돌담병원 세계관 매운맛 시절 김사부한테 유일하게 주먹질한 제자 강동주 노빠꾸 싸움닭 과거 총정리

by 맥콜요정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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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방영이 중반을 넘기고 있는데요 며칠 전부터 시즌1과 시즌2를 정주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약 7년 전에 방영한 시즌1이라 내용들을 많이 까먹거나 기억이 날듯 말듯한 상태에서 시즌3을 보니 답답한 부분들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지난 시즌들을 정주행을 해야 시즌3에 숨겨진 의미들을 깊게 알 수가 있게 되더라고요 물론 지난 시즌을 보지 않아도 시즌3이 재미있지만 돌담병원의 세계관들을 알고 나니 시즌3의 돌담병원에서 생기는 순간순간들이 허투루 느끼지 않고 몰입감이 더 높아지더군요 그래서 돌담병원의 세계관에 대해서 앞으로 포스팅을 이어가 볼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강동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강동주 도인범 싸우는 장면
돌담병원 매운맛 시절 강동주와 도인범 우연화

 

2002년 어릴 때부터 노빠꾸 싸움닭 강동주

 거산대학병원에 늦게 온 VIP환자에게 밀려서 강동주 아버지는 제때 수술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게 되자 그 과정들을 지켜본 만 14세가 넘은 중학생 강동주는 분노가 치밀어올라와 당시 도윤완 부원장한테 달려들어서 한방 날리려고 했지만 직원들에게 제지를 당해버린다. 그 중학생을 본 도윤완은 이후에 강동주를 기억하게 된다.

 

 

 중학생 강동주는 아버지의 일에 대해서 참지 못해 야구방망이를 들고 거산대학병원의 응급실에서 찾아가 먼저 온 아버지를 제때 치료와 수술을 안 해줬다는 이유로 분노하며 응급실 기물들을 다 때려 부수는 난동을 피운다. 병원은 2억 원이 넘는 기물 파손 피해금도 발생할 정도였고 당시 강동주는 만 14세가 넘었기에 형사 고소까지 가능했던 상황이었다. 이런 강동주의 노빠꾸 싸움닭 기질은 이럴 때부터 타고나 보였다. 그렇게 정신없이 난동을 피우는 중학생 강동주를 제지하고 상처부위를 치료해 주고 잘 타일러 강동주를 변화시켜 준 사람은 닥터 부용주였다.   

 

진짜 복수 같은 걸 하고 싶다면은 그들보다 나은 인간이 되거라
분노 말고 실력으로 되갚아줘
알았니?
니가 바뀌지 않으면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부용주의 마지막 말을 듣고 설득된 중학생 강동주는 닥터 부용주의 말대로 실력을 키우겠다 다짐하고 의사가 되어서 복수를 하겠다 마음먹는다. 그렇게 다시 오기 싫은 거산대학병원의 의사가 되어서 부용주 선생님을 만나길 다짐한다. 이후에 중학생 강동주는 부용주를 다시 만나고 싶어 병원에 찾아갔었지만 만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중학생 강동주가 응급실에서 난동 피운 날은 김사부의 첫 번째 제자였던 장현주의 장례식날이었고 그 이후로 부원장 도윤완의 정치질의 압박으로 부용주는 더 이상 거산대학병원에서 일할수없게돼 떠나버렸다. 그렇게 강동주는 돌담병원에서 지내기 전까지는 닥터 부용주를 만날 수가 없게 된다.

 

 

2011년 9월 인턴 강동주 미친 고래 윤서정

 부용주 선생을 그리워하며 실력을 키워서 의사가 되겠다는 강동주는 거산대 의대 05학번 입학하게 되고 2011년 9월 거산대학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이미 병원에서는 본과 때부터(의대 6년 내내) 수석을 놓친 적이 없었고 외과 과장이 처음부터 찜해놓은 수제 오브 더 수제로 소문이 나 있었다. 성격도 굉장히 까칠하고 어느 누구도 건들기 어려워 선배들도 강동주와 함께 일하기 어려웠다.

 

 응급실에서 인턴을 하게 된 강동주는 혼자 식사하는 모습을 보일만큼 병원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갈등을 많이 빚게 된다. 응급의 전문의 2년 차인 EM정인수 선배가 커피 심부름을 요청하지만 선배 갑질로 업무와 관련 없는 일을 시킨다며 거절한다.  응급의 레지던트 4년 차인 EM윤서정은 공사장붕괴 사고로 급한 외상환자들을 먼저 확인하고 처치하고 있는데 인턴 강동주는 과거에 아버지가 치료순서를 뒤로 밀린 기억 때문에 호흡곤란으로 먼저 들어온 환자부터 검사해 달라고 윤서정한테 부탁한다. EM윤서정 입장에서는 지금 보고 있는 외상환자가 더 위급한 환자로 판단되었고 강동주가 언급한 환자의 상태를 보고 받아도 우선순위의 환자는 아니었기에 강동주의 의견을 무시한다.

 

 하지만 강동주는 노빠꾸 매운맛 성격답게 밀리지 않고 타과에 부탁한다. 이후 응급실에 실려온 콘크리트 달린 철근에 관통 환자가 비장동맥 파열되어 출혈되자 윤서정은 과감하고 놀라운 순발력으로 직접 환자 배속에 손을 넣어 동맥을 찾아 검지로 출혈을 막는다. 그 모습을 본 강동주는 미친 고래 에이스 윤서정에게 반하게 되고 이 사건으로 윤서정은 또 다른 별명을 얻게 된다. 검지여왕 윤서정

 

 

윤서정에게 노빠꾸 고백한 강동주

 이후 윤서정은 환자를 먼저 생각하면서 병원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반하게 된 강동주는 어느 날 윤서정에게 돌직구로 고백하게 된다. 윤서정은 강동주의 뜬금없는 고백에 당황스럽지만 한편으로 설레는 마음도 생겼다. 하지만 이미 만는 남자가 있는 윤서정은 어찌할지 고민할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윤서정이 만나고 있는 남자는 다름 아닌 거대병원에서 문교수로 불리는 문태호다. 도윤완 병원장 라인으로 나름 잘 나가는 의사다. 윤서정이 검지로 비장동맥 출혈을 잡았다는 소문을 송현철 과장이 도윤완 원장에게 알려주는데 뒤에서 그 이야기를 들은 문교수는 흐뭇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윤서정은 강동주에게 고백받은 날 문교수와 퇴근하는 길에 문교수 차 안에서 문교수에게 프러포즈를 받게 된다. 하지만 윤서정은 오늘 고백받아서 떨렸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문교수의 프러포즈를 정중히 거절한다. 거절을 듣게 된 문교수는 빗길 운전 중 큰 사고를 당하면서 머리를 옆 유리창에 쌔게 박게 되지만 외관상 괜찮아 보이고 윤서정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의식을 잃게 된다.

 

 정인수 선배부탁으로 몇 시간만 대신 응급실 당직을 서주게 된 강동주와 함께 일하는 진간호사는 문교수가 윤서정을 엎고 들어오는 걸 보게 된다. 문교수는 위급한 윤서정을 치료와 수술을 해야 하는 급한 상황에 응급처치를 하는데 강동주는 문교수가 음주상태인걸 눈치채고 문교수의 오더를 거부하고 강동주가 대신 응급처치를 하고 다른 의사 선생님으로 수술을 잡고 검사하러 가게 된다. 

 

 문교수는 사고 때 쌔게 머리를 박은 탓에 뒤늦게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져 결국 사망하게 되고 이후 윤서정은 자신이 문교수의 프러포즈를 거절로 인해 문교수가 죽었다는 죄책감에 빠져 거대병원을 떠나 사라지게 된다.

 

 

2016년 10월 외과팀 전문의가 된 강동주

 전문의 시험 전국 수석으로 통과한 강동주는 동기 도인범과 함께 외과팀 GS전문의가 되었지만 도윤완의 아들 도인범에게 항상 밀려 병원에서 인정받기가 어려웠다. 실력이나 능력으로는 도인범보다 앞서지만 집안배경이나 인맥으로는 변변치 않은 강동주는 더 이상 실력과 능력으로는 부족함을 늘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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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완의 검은 유혹에 넘어간 강동주

 도윤완은 강동주에게 기존에 잡힌 수술을 뒤로 미루고 전 국회의장까지 지냈던 고만석의원 VIP수술을 제안한다. 사회적 성공과 병원에서 인정을 받기를 원했던 강동주는 결국 도윤완의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 도윤완이 제안한 VIP수술 성공률 30%라고 들었지만 막상 수술을 시작해 직접 상태를 확인해 보니 수술 성공률 5% 미만이었다. 이미 정해진 판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테이블 데스를 경험하게 된다. 그 대가로 정선에 있는 분원으로 가서 근신하라는 통보를 송현철 과장에게 전달받는다. 그렇게 강동주는 원하지 않는 돌담병원에 가게 된다.

 

 

GS 강동주와 레지던트 윤서정의 만남

 돌담병원에 온 강동주는 5년 만에 윤서정을 만난다. 강동주는 윤서정을 만나게 되어 좋으면서도 놀랍고 반가우면서도 왜 이런 곳에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되었고 윤서정은 돌담병원에 왜 하필 강동주가 나타났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았다. 윤서정 입장에선 강동주를 만나는 건 오히려 자신을 괴롭게 만드는 자극요소였다.

 

 강동주는 윤서정이 돌담병원에서 레지던트 직분인게 의아해한다. 5년 전에는 응급의 레지던트 4년 차였던 윤서정 선배가 5년 후에 레지던트로 일하고 있어서 의아했다. 윤서정은 CS추가해 더블보드 준비 중이라 레지던트 중이라고 답해줬다.

 

 

 

김사부에게 주먹을 휘둘리는 노빠꾸 강동주

 돌담병원에서 일하는 게 내키지 않고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강동주는 어떻게든 돌담병원을 떠나 본원으로 복귀하길 매일 희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돌담병원 사람들도 이상하고 특히 김사부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강동주입장에선 김사부는 독단적이고 막무가내식으로 환자를 돌보는 게 영 이해가 안 가지만 결과적으로 환자들을 살리니 자신의 생각과 의견들은 정답이 안되어 버리니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도저히 김사부를 대응할 수 없었다.

 

 결국 자신을 겁쟁이, 멍청한 새끼라며 무시하고 조롱하는 김사부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강동주는 그동안 쌓인 감정들을 퍼부으며 김사부에게 주먹을 휘둘린다. 시즌2나 시즌3에서 볼 수 없는 독보적인 노빠꾸 매운맛 김사부 제자 캐릭터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런데 이 싸움을 멈추게 하고 두 사람을 잠재운 사람은 오명심 수쌤이다.

 

 

 

꼰대들이라고 일침 날리는 노빠꾸 강동주

 결국 강동주는 원장실에 찾아가 사직서를 제출한다. 마침 원장실에는 여원장 김사부 오명심 장기태가 있었다. 강동주는 더 이상 돌담병원에 맞지 않아 일하기 어렵다며 다른 병원으로 알아본다는 사직 사유를 밝히는데 김사부는 차갑고 조롱하고 무시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결국 강동주는 노빠꾸 급발진으로 원장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세상을 이렇게 만든 건 당신들 같은 꼰대들이라며 악담을 하고 떠난다. 

 

 강동주는 돌담병원을 떠나려는 길에 오명심은 강동주에게 마지막으로 응급 환자를 봐주는 걸 부탁한다. 오명심의 기질로 결국 강동주는 김사부가 부용주라는 확신을 들게 된 모습을 보게 되어 돌담병원에 남아 일원으로 되는 계기가 된다. 시즌1에서 돌담병원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 역할들 중에 오명심의 역할이 많다.

 

 

 

 

언제나 대립하는 강동주 도인범

 송현철 과장과 함께 복통환자의 CT사진을 보면서 도인범과 강동주는 의견이 갈린다. 강동주는 췌장 꼬리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도인범은 장에 농양이 생긴 것 같다며 반박한다. 결국 송현철 과장은 도인범 의견에 따르게 되고 애초에 강동주의 환자인데도 불구하고 송현철 과장은 도인범의 의견에 따라 복통환자의 수술 집도를 도인범에게 맡겨서 진행시킨다.

 

 

김사부 제자 장현주에 대해서 설명 안내 문구
김사주의 첫번째 제자 장현주에 대한 포스팅 바로가기

 

 

 

꼼수와 거짓말로 수술대를 잡는 도인범

 막상 수술을 진행해 확인해 보니 강동주 말대로 췌장 꼬리 부분에 문제가 생긴 걸로 확인되었다. 도인범은 이 상황에서 어떤 수술로 진행할지 몰라 송현철 과장에게 전화통화를 하게 되고 디스털 판크리아텍토미(췌장 미부 절제술)를 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는다. 도인범은 디스털 판크라텍토미를 해본 적 없는데도 송 과장한테 해본 적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도인범은 수술을 막상 진행해 보지만 스플린(비장)을 같이 떼어내는 게 맞는지 몰라 송 과장에게 헬프를 요청한다.

 

동기에게 노빠꾸 주먹 날리는 도인범

 결국 송 과장이 직접 수술에 참여하게 되고 으쓱거리면서 스플린 프리져빙 디스털 판크리아텍토미(비장보존 췌장미부절제술)를 보여준다 하지만 원인 모를 출혈이 발생하게 되고 송 과장은 너무 쉽게 비장(스플린) 절제해야겠다는 판단을 내리려 한다. 그때 강동주는 스플린 아테리에 작은 찢김을 발견하고 그 부위를 봉합하면 비장을 살릴 수 있을 거라고 의견을 제시하고 자신이 이어서 수술을 해보겠다고 한다.

 

 송 과장은 수술이 잘못되면 혼자 책임지는 조건부로 강동주가 하라고 하고 도인범은 자신의 수술을 가로채는 강동주를 못마땅해한다. 강동주는 김사부급 손놀림으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수술이 끝난 후 강동주는 언제까지 거짓말로 수술대를 잡을거냐며 도인범에게 거짓말을 좀 하지 말라며 지적하는데 참다못한 도인범은 동기인 강동주에게 죽빵을 날린다 결국 서로 동기들인 강동주와 도인범은 아무도 말리지 못할만큼 치고받고 싸우게 된다.

 

 

 

더 이상 남탓하지 않는 강동주

 결국 도인범과 강동주는 김사부한테 끌려가고 김사부는 왜 싸웠는지 말하라고 한다. 도인범은 자신의 수술을 강동주가 가로채서 열받아 싸우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전과는 다른 태도로 강동주는 할 말이 없다고 답한다. 예전 같은 강동주였다면 구구절절 도인범이 거짓말로 수술대 섰다면서 길게 말할법한데 눈에 띄게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눈에 보이게 이전보다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버지 수술 집도의가 부용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동주

 도윤완은 강동주를 이용해 돌담병원에서 분열을 일으키고자 과거 강동주의 아버지 수술기록지를 강동주에게 보낸다. 과거 아버지 수술 기록지를 받게 된 강동주는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동안 아버지 수술 집도의는 도윤완으로 알고 있었는데 부용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김사부를 용서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김사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혼란과 분노 속에서 내적갈등이 심해지게 된다.

 

 돌담 응급실에서 강동주는 중학생 때 아버지와 비슷한 응급환자를(다이섹 환자:대동맥 박리) 포함한 위급한 환자들이 몰려오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돌담 응급실에서 의사들은 어느 환자부터 수술하고 치료를 진행해야 할지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김사부는 위급한 순서대로 수술을 정하게 되고 강동주가 제일 걱정되는 다이섹 환자는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된다.

 

 강동주는 김사부에게 과거 자신의 아버지 수술도 이런 식으로 미룬 거냐며 따지게 되고 김사부는 남 탓 도하지 않고 환경도 탓하지 않고 담백하게 자신이 그랬다고 인정한다. 과거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그때 결정은 변하지 않을 거라 답한다. 그리고 과거의 자신의 결정은 VIP 때문이 아니라 위급한 순서대로 그렇게 결정했을 뿐이라고 답한다. 

 

남도일 선생 덕분에 김사부의 진실을 알게 된 강동주

 강동주와 김사부 사이의 과거 일들을 다 알고 있는 남도일 선생은 김사부에게 그날 당시에 강동주 아버지(다이섹 환자)가 먼저 들어온 거 몰랐다는 걸 왜 강동주한테 말하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도윤완의 모략으로 다이섹 환자가 먼저 들어온 사실을 전혀 모른 채 VIP환자수술 들어간 부용주였다.

 

 김사부는 그 당시에 다이섹 환자가 왔다는 사실을 몰랐었다고 강동주에게 말해도 강동주에겐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고 변명으로만 들렸을 거라고 남도일에게 말한다. 변명 같은 사실보다 아프더라도 차라리 정면 돌파가 나을 때가 있다는 명언을 남겨버린다. 이후에 남도일은 강동주에게 따로 만나 과거의 진실들을 알려주게 된다.

 

 

 

김사부의 첫사랑과 컴바인 한 강동주

 김사부의 첫사랑과 컴바인 강동주다. 돌담병원 매운맛 시절에 김사부와 컴바인 할 수 있는 건 매우 힘들 일이다. 첫 번째 제자 장현주도 못해보았고 시청자입장에선 두 번째 제자인 윤서정도 김사부와 첫 컴바인을 하는데 걸린 시간은 꽤 걸렸다.

 

 하지만 강동주는 시즌1 5화 때 김사부와 컴바인을 빨리 하게 되었고 그 당시에 윤서정은 김사부와 컴바인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기에 김사부와 첫 컴바인한 강동주가 부러웠다. 시즌2부터는 김사부와 컴바인 하는 모습은 자주 볼 수 있지만 매운맛시절에는 김사부와 첫 컴바인은 쉽지 않았는 일인데 강동주부터 쉽게 시작하게 되었다.

 

 시즌1 마지막 편에서 20년 만에 김사부의 첫사랑 이영조가 김사부를 찾아온다. 국경 없는 의사회에서 활동 중에 HIV 파지티브(에이즈) 환자의 수술을 부탁하게 되고 김사부는 돌담병원 사람들에게 이 수술을 설득하게 된다. 이영조가 부탁한 수술을 시작하려는데 산탄총상 환자가 돌담 응급실로 오게 된다. 

 

 강동주는 총상 환자 수술 경험이 없었는데 국경 없는 의사회 활동으로 총상 환자 수술 경험이 많은 이영조가 자진해서 어시를 해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둘의 컴바인이 이뤄지면서 강동주는 김사부의 제자들 중에 스승의 첫사랑과 컴바인을 해본 제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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