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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노트/낭만닥터 김사부 노트

낭만닥터 김사부 직진남 박은탁과 그의 첫사랑 우연화 봉직의

by 맥콜요정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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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이 시작되면서 드라마 속 인물들의 여러 가지 사연들이 많이 쌓여 있다 보니 시즌1과 시즌2에 있었던 일들과 사연들을 알고 시즌3을 보면 서사적 재미를 더 깊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시즌3에서 장동화 전공의가 윤아름과 박은탁 사이에서 생긴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박은탁과 윤아름의 과거 에피소드들이 정리된 포스팅이 필요해서 박은탁과 우연화에 대한 포스팅을 써봅니다.

 

우연화 봉직의
시즌1 돌담병원에 봉직의로 일하게 된 우연화 선생

 

시즌1에서 돌담병원의 잡일을 하는 아르바이트로 시작한다

 우연화는 시즌1에서 첫 등장하는 장면은 영양실조로 쓰러져 경찰이 그녀를 돌담병원으로 데려오게 된다. 수쌤(오명심)은 그녀의 상태를 확인하고 극심한 영양실조로 인해 쓰러진 걸로 판단하고 그녀에게 병원밥을 주었다. 우연화는 밥이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 허겁지겁 밥을 먹어치운다. 그렇게 그녀에 대한 정보는 이름과 나이뿐 거기다가 병원비가 없어서 돌담병원에서 허드렛일을 하다가 수쌤한테 눈에 띄어서 병원에서 월급을 받으면서 잡일을 하게 된다.

 

우연화가 청진기로 응급처치를 하다가 들킨 장면
평범해보인 우연화가 응급처치가 끝난 후 들킨 장면

 

정체가 들통날까 봐 돌담병원에서 나간다

 그렇게 돌담병원에서 신세를 지내다가 강동주와 자주 마주치게 되는데 처음 본 순간부터 한눈에 반하게 된다. 한편 응급실에 급성위염환자가 오게 되는데 응급실에 워낙 바쁜 상황 속에서 우연화는 그 환자의 입술이 묻은 증상들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의료전공책에서 관련 증상들을 확인하면서 환자의 입술에 묻은 증상들이 피하기종이라고 판단한다. 손이 부족한 응급실에서 우연화는 환자에게 기도삽관을 한다. 평범한 일반인 같았는데 그녀의 손놀림은 김사부급이었다. 그녀의 처치가 끝난 후 돌담병원 사람들에게 들키게 되자 그녀는 돌담병원을 떠나버린다.

 

 

 

돌담병원에 봉직의로 다시 돌아온 우연화

 14회에서 우연화는 봉직의로 돌담병원에 돌아오게 된다. 모친이 한국인으로 한중 혼혈이라는 사실과 강원대학교병원에서 레지던트로 일했지만 자신의 길과 맞지 않아 때려치웠다는 사실들을 원장실에서 돌담병원 사람들에 밝힌다. 돌담병원에서 잡일들을 하면서 돌담병원의 의사들이 열정적으로 응급환자들을 돌보는 모습에 반하여 다시 의사의 길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돌담병원에 봉직의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마치 시즌3에서 이선웅 군의관이 돌담병원 의사들의 활약들을 보면서 자신도 이 의사들처럼 되고 싶고 같이 일하고 싶은 마음으로 돌담병원에 찾아온 것처럼 말이다.

 

 

 

 

매일 도인범에게 까이는 우연화선생

 우연화는 짝사랑하는 강동주와 닮고 싶은 의사들이 있는 돌담병원에 자기가 원해서 왔지만 매일 도인범에게 짠내가 느낄 만큼 까이고 갈굼을 당한다. 우연화는 많이 주눅 드는 모습들을 보이지만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그럴 때마다 옆에서 안쓰럽게 바라보는 이가 있으니 그는 박은탁 간호사다.

 

 

 

 

매일 우연화를 갈구는 도인범에게 항의하는 박은탁

 응급실에서 도인범 선생은 매일 우연화에게 지적하고 갈구는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결국 박은탁 선생은 참다못해 도인범에게 항의하게 된다. 과거에 한 성깔 했던 박은탁은 도인범에게 너무 심한 게 아니냐면서 주먹다짐까지 갈뻔했지만 수쌤이 중간에 중재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된다. 그리고 같은 간호사이자 선배 간호사인 수쌤은 박은탁을 잘 달래면서 마무리 짓는다.

 

윤아름선생한테 박은탁의 첫사랑을 알려주는 주영미쌤
윤아름쌤에게 박은탁의 첫사랑을 알려주는 주영미쌤

 

 하지만 이후에도 도인범은 우연화의 작은 실수를 발견할 때마다 우연화를 지적하고 갈구는 것은 계속되었다. 박은탁은 그런 도인범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 도인범에게 한 소리하게 되고 그 사이에서 정인수 선생이 어쩌줄 모르는 장면도 나온다.

 

 

 

 

 

도인범과 우연화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고백하는 장면
도인범과 우연화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고백하는 장면

 

 

 

끝내 자신의 마음을 우연화에게 제대로 전하지 못한 박은탁

 시즌2에서 윤서정과 강동주의 근황은 공개되었다. 윤서정은 샌디에이고로 교환연수를 떠났고 강동주는 공중보건의로 군복무를 하게 되어서 돌담병원에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우연화선생은 무슨 연유로 돌담병원을 떠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즌1에서 박은탁은 우연화를 좋아하고 챙겨주는 모습들을 보여줬지만 결국 우연화에게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고 그저 머뭇머뭇거리는 모습들과 좋아한다는 말은 안 했지만 좋아하는 티를 내면서 우연화를 자주 챙겨줬다. 하지만 우연화는 처음부터 강동주한테만 마음이 가서 박은탁의 마음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결국 우연화는 윤서정과 수쌤 앞에서 돌담병원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밝히게 되는데 그 사람은 강동주선생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도인범은 강동주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면서 언급하는데 강동주는 그게 누구냐고 묻자 윤서정이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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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탁은 어쩌다가 돌담병원의 간호사가 되었나

 고등학생 때 바이크족으로 한때 주먹을 날리고 방황을 했었다. 드라마 속에서는 책임감이 강하고 불의를 보면 쉽게 못 지나가는 성격으로 보인 것과는 다르게 그의 과거는 어릴 때부터 바이크를 끌면서 탈선의 날들을 보냈었다. 가끔 박은탁은 돌담병원에서 위급한 상황에 몸을 날리고 필요할 때는 주먹도 쓰는 장면들도 종종 보이고 윤아름쌤한테 직진고백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그의 과거들을 알면 이해되는 장면들이다.

 

 

 과거에 사고로 다쳐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그때 김사부를 처음 만나게 된다. 그렇게 김사부를 만나게 되면서 그의 인생도 변해졌다고 알려졌다. 김사부의 영향을 받아 간호학교에 입학하고 지금까지 돌담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다. 시즌2까지는 막내역할을 해왔지만 시즌3부터는 멋지게 성장하면서 돌담병원 응급실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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