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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트

직접해 본 아침부터 장과 배가 편안함을 느껴 하루 시작 기분 좋게하는 방법

by 맥콜요정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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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기준으로 평범한 사람이 직접 해보면서 기상 후 배와 장이 편안함을 느껴서 하루의 시작을 기분 좋게 시작하는 방법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식단, 공복시간, 수면, 기상 후 음양탕, 커피, 복부를 따뜻하게, 장 관련 도서 읽기 7가지 측면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식단

 

가공식품 섭취는 정해진 날에 먹자

 가공식품은 보통 라면, 과자, 패스트푸드, 밀키트, 간편식, 편의점 음식들, 탄산음료 등등과 같이 즐겨 먹기도하고 매우 먹고 싶은 음식들입니다. 이러한 가공식품 섭취를 최소화하고 직접 재료를 사서 만들어 먹는 식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예를 들면 라면이나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해결한다면 백반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던가 재료들을 사서 직접 요리해 먹는 식습관으로 바꿔야 합니다. 라면 패스트푸드 같은 가공식품들은 주기를 정해서 계획대로 가끔씩 먹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라면을 좋아하는데 10일에 1번씩 라면을 먹기로 정했고 치킨이나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는 한 달에 한번 먹기로 정했습니다. 치킨 햄버거  패스트푸드처럼 참기 어려운 가공식품이라면 15일에 한번 먹기라도 해야 합니다. 

 

 가공식품으로 이뤄진 생활 식습관은 우리의 내장에게 매우 힘들게 만듭니다. 간과 신장 그리고 장에게 계속 피로하게 만들기 때문에 가공식품을 먹는 습관들은 최소화하는게 좋으며 제철 과일과 채소 그리고 견과류를 대신 먹거나 직접 만들어 먹는 요리 식습관을 메인으로 만드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기존 안 좋은 습관들을 개선하지 않고 밀크시슬로 간을 보호하고 장에 도움 되는 유산균 같은 영양제를 먹는 방법은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과자 줄이기 대신 과일 채소 견과류

 식사 이후에 입이 심심하거나 출출하거나 기분이 공허하거나 그럴때 쉽게 과자 젤리 빵 등을 찾아 먹습니다.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당이 떨어졌다면서 과자, 젤리, 빵, 달달한 음료수등을 쉽게 먹게 됩니다. 이게 습관으로 되었다면 식사로 들어온 음식물들을 소화시키고 분해시키고 영양분공급을 하는 작업을 하는 장의 입장에서는 이젠 휴식을 가져야 하는데 또 주전부리, 군것질 습관으로 들어오는 음식물들을 받아서 소화시키는 작업을 계속해야 합니다. 

 장은 어느정도 공복기간을 갖고 리듬감 있게 휴식 갖는 시간과 소화시키는 작업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장에서는 많은 호르몬들을 생성합니다. 우리 몸과 장은 호르몬과 에너지등을 이용해서 음식물들을 소화시킵니다. 소화시키는 작업에서 우리 몸이 대사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영양분들을 흡수하고 혈액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중요한 장이 휴식을 적절히 갖지 못하고 혹사만 당하면 그만큼 우리 몸과 마음도 혹사당하고 안 좋아집니다.

 

 

 식사 꼭꼭 씹어먹기

 식사를 할 때 습관적으로 빨리 먹고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는 습관을 갖는 분들이라면 제대로 안씹은만큼 소화기관들이 대신 소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힘들고 무리가 됩니다. 소화기간들이 들어오는 음식물들을 제대로 소화시키고 음식물속에 들어있는 영양분들을 잘 흡수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식사를 할 때 충분히 씹고 삼키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소화기관들이 제기능을 할 수 있고 소화하는데도 호르몬이 필요하기 때문에 호르몬의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꼭 씹는 행위는 우리 뇌에도 좋은 자극을 주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해조류 반찬 즐겨 먹기

 요즘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만 신경 쓰는 경향이 강한데, 바닷가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꼭 해조류 반찬을 챙겨 먹어야 합니다. 해조류는 장에 좋다는 사실은 제가 굳이 설명을 안 해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조류를 챙겨 먹지 않거나 요오드와 식이섬유가 적은 맛김을 주로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의 경우는 매일 한 끼에는 꼭 미역줄기반찬을 꺼내 먹습니다. 그전에 해조류를 잘 챙겨 먹지 않거나 맛김 한봉 짜서 먹는 정도였습니다. 우연히 미역줄기를 대량으로 얻게 되어서 그 많은 양의 미역줄기를 먹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매일 미역줄기 반찬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몸에서 나는 냄새와 늘 달고 살았던 피로감들이 많이 사라졌고 그전보다 활기가 잘 올라와서 하루 일상을 보내는데 많은 기운이 났습니다. 그리고 변비감도 많이 없어졌고 기상 후에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일도 시원하게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탄수화물 음식이 흔한 사회에서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해조류 음식은 필수입니다.

 

탄수화물 식단은 하루 적정량만 먹기

우리가 주로 먹는 음식들을 잘 살펴보면 탄수화물 음식들이 참 많습니다. 더군다나 한국인들의 주식은 밥이라서 한식으로 식사만 제대로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탄수화물은 충분히 섭취합니다. 하지만 현생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가 가득하다 보니 그 스트레스를 빠르게 효율적으로 달래고 풀기 위해서 고당, 고칼로리 음식들을 즐겨 먹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있는데요.

 지나친 탄수화물음식을 먹는 것도 장에게 무리가 갑니다. 그렇게 지난치 탄수화물 식단 생활습관은 오히려 장의 음식물을 소화시켜서 영양분을 흡수하는 기능을 떨어지게 만듭니다. 심하면 장 누수 증상도 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생활 식습관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하루에 어떠한 음식들을 주로 먹는지 파악한 후 탄수화물음식들을 줄이고 그 대신 제철 과일 채소 생선 견과류 흰색 육류 등으로 대처하는 게 좋습니다.

 

 

유제품 줄이기

동양인들은 서양인들보다 우유를 소화시키는 효소가 적어서 우유가 동양인들에게 맞지 않습니다. 특히 30대 이후 나이를 먹을수록 우유를 소화시키는 효소가 더 줄어들기 때문에 이젠 유제품이 우리 몸에 좋다는 말이 100% 맞지 않습니다.

 

 자신의 몸이 유제품에 맞는지 안 맞는지 확실히 알아보는 방법은 우유나 치즈를 먹고 배가 살살 아프거나 속이 불편한 느낌이 쉽게 들고 화장실을 자주가게 된다면 우유와 안 맞는 겁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흰 우유를 너무 좋아해서 피자와 햄버거를 먹을때먹을 때 콜라 대신 우유와 함께 먹을 정도였습니다. 식빵과 초코파이를 먹을 때도 꼭 흰 우유를 챙겨 같이 먹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우유를 먹으면 배가 살살 아프거나 꾸르륵 꾸르륵 거려서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우유를 오랜만에 마셔서 그럴 거라 생각하고 자주 마시면서 적응시키면 괜찮아지겠지 했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과 달리 우유를 먹으면 전보다 이상증상들이 줄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이와 관련된 도서들을 읽으면서 우유와 우리 몸의 관계를 알게 되었고 우유는 과감히 끊었고 다른 유제품들은 최대한 안 먹고 있습니다.

 

 

 

 

공복시간

 

저녁 8시 이전에 저녁식사를 끝내야 한다

늦은 저녁시간에 저녁식사를 하거나 야식을 먹는다면 그만큼 늦게 자야 합니다. 소화시키지 않고 잠들면 위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에 음식물들이 남아있는 채로 잠 들게 되면 그만큼 위장과 우리의 몸이 힘들어집니다. 수면하는 동안에 소화기관 관련 장기들이 남아있는 음식물들을 소화시켜야 하는데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되고 그만큼 수면의 질도 나빠집니다.

 

 하루종일 활동하면서 많이 소진된 세포들과 장기들이 수면시간 동안에 다친 세포들을 회복하고 쓸모 없게된 세포들은 버리고 새로운 세포들로 재생을 하면서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수면의 질이 낮으면 제대로 회복 재생하는 시간을 못 갖게 되고 그만큼 다음 날에 잠을 자도 피곤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화기관들을 포함한 장기기관들도 제대로 회복 재생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그만큼 노화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러니 자려는 시간을 고려해서 저녁식사시간을 맞추고 야식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5시 이후로는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하루 공복시간 최대 16시간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과식을 하는 시대입니다. 너무 많이 먹는 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인류사에서 하루 세끼를 다 챙겨 먹을 수 있는 기간은 엄청 짧습니다. 이렇게 쉽게 식사를 다 챙겨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인류사에서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조부모님 세대나 부모님 세대들이 성장한 시대만 보아도 끼니를 굶는 일은 흔했고 영양실조를 걸린 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시간이 흐를수록 발전하고 풍요로워지면서 영양 과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로인해 영양이 부족해서 불균형 문제가 생긴 게 아니라 영양이 너무 과잉이 되어서 불균형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체내에 남아도는 당과 지방들이 몸에 쌓여있는데도 습관적으로 하루 세끼를 챙겨 먹고 식사처럼 매일 후식과 간식들도 다 챙겨 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은 쉽게 염증이 유발될 수 있는 상태가 되어서 성인병 당뇨병 같은 질병들이 많이 발생하고 그만큼 소화기관을 비롯한 내장들이 혹사를 당하다 보니 면역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공복시간을 갖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공복시간을 가지면 그만큼 잉여로 남아 있는 당과 지방들이 다 태울 시간을 갖게 되고 몸의 세포들도 낡은 세포들은 버리고 그 자리에 새로운 세포들을 만드는 그런 휴식시간을 주기적으로 가져 리프레시 하게 되니 면역력에도 좋아지고 소화내장들이 그만큼 휴식을 갖게 되어 매일 제 기능을 잘할 수 있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오후 4~5시부터 물 이외에는 먹질 않습니다.

 

 

전보다 꼬르륵을 즐겨야

 긴 공복시간을 갖게 되면 처음에는 불편하고 어색합니다. 습관적으로 심심하면 달달한 무언가를 먹어야 하는데 그걸 참아야 하니 불편하게 됩니다. 처음에 이러한 것들을 참는 게 어렵지만 익숙해지고 점차 습관을 갖게 되면 어렵지 않게 적응하게 됩니다. 전 공복시간에 물을 자주 마시는 편입니다. 그리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자주 들리면 장이 잘 쉬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서 즐기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배의 꼬르륵 소리가 부끄럽거나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지만 공복시간에 들리는 꼬르륵은 좋은 신호로 받아들이게 좋습니다. 장이 그만큼 잘 푹 쉬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수면

 

저녁 10시에 잠들도록 해야 한다

 늦어도 저녁 12시 전에는 자야 하며 베스트는 저녁 10~11시 사이에 잠들어야 합니다. 그때부터 잠들어야 수면의 질을 좋게 가질 수 있고 수면의 질에 따라 우리 온몸의 세포들과 장기들은 자가포식 작용이 잘 이뤄져 회복과 재생을 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 그만큼 장을 비롯한 우리 몸의 장기들이 리프레시되고 다음 날 원활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야식을 하거나 늦게 저녁을 먹거나 늦게까지 교감신경을 자극을 주는 활동으로 놀거나 잠을 새벽 늦게 잔다면 온몸을 회복 재생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아예 지나쳐버립니다. 그러면 장을 비롯한 우리 몸의 장기들과 세포들은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다음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만큼 노화가 빨라지고 혹사를 당하는 겁니다. 만성피로의 원인이죠. 이 패턴이 습관화가 되면 아무리 잘 자도 아침에 기상해도 눈이 뻑뻑하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하루 수면시간 7시간

 수면의 질만큼 수면시간도 중요합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그다음 날에 스트레스 노출에 쉽게 예민해져 코르티솔이 자주 분비됩니다. 적당한 코르티솔의 분비는 스트레스 대응에 도움이 되지만 수면시간이 부족해지면 작은 일에도 쉽게 스트레스가 쌓이고 노출이 되고 그만큼 코르티솔 분비가 잦아져서 코르티솔 지수가 높아집니다. 그러면 교감신경이 높아지고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고 쉽게 예민한 상태라 식욕도 오르고 그 기분과 감정들이 지속되면 빨리 풀고 해결하고 싶은 불안한 마음에 고당 고칼로리 음식들을 찾게 됩니다.

 고당 고칼로리 음식들은 뇌에게 아주 자극적인 맛을 느끼게 해 줘서 쉽게 미각적 쾌락을 느끼게 해 줍니다. 고당 고칼로리음식들은 탄수화물도 많이 들어있고 콜레스테롤 지수를 높게 만들어서 소화기관 내장들은 그것들을 소화시키고 처리하는데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부족한 수면이 결국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는 음식들을 갈망하게 만들고 이러한 패턴이 습관으로 되면 비만이 쉽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늦어도 저녁 12시 전에는 잠들며 보통은 저녁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잠들어서 7시간 이상 잡니다.

 

 

기상 후 음양탕 물 마시기

 기상 후 바로 물을 끓여서 끓인 물을 텀블러에 먼저 담은 후 찬물을 담아서 물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마십니다. 그러면 속이 매우 편합니다. 특히 장이 편안하고 음양탕을 다 마시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배에 신호가 와서 쾌변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장과 마음이 안정감을 느끼는 좋은 하루로 시작하게 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기분 좋게 보내면 그날 하루 전체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만큼 심적으로나 자율신경측면에서 안정적으로 밸런스를 갖고 아침을 보내고 했기 때문에 하루의 출발선부터 좋은 컨디션으로 시작합니다. 하루의 출발부터 좋다 보니 당일의 안정감도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좋은 아침을 보내면 하루의 일상들이 쉽게 무너지지 않게 됩니다. 장이 편안하고 건강하면 그만큼 정신적으로 마인드적으로도 안정감을 갖고 평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

 

기상 후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기상 후 커피부터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대부분 커피를 기호식품보다 기능성 식품으로 이용합니다. 기상 후 커피를 마시는 이유가 빨리 잠에서 깨기 위해서 정신을 빨리 차리기 위해서 외부로부터 의지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커피의 카페인을 이용해서 스스로 못깨우는 잠을 깨우기 위함입니다.

 저도 오랫동안 커피를 마셔보았고 지금도 정해진 시간에만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한때는 저도 기상 직후 커피를 마신 습관을 가진 적도 있습니다. 기상 직후는 공복상태입니다. 그리고 코르티솔이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 시간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공복상태인 위장에게 무리를 주고 체내에서는 코르티솔 분비가 이뤄지고 있는 시간 때라, 커피를 마셔버리면 분비 중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더욱 촉진시킵니다. 그러면 아침부터 속이 불편하거나 변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높은 코르티솔 수치 때문에 더 예민해지고 더 신경질적으로 되기 쉽습니다. 코르티솔 지수가 적정 수준보다 높아지면 그만큼 작은 스트레스에 예민해지고 쉽게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 조그마한 실수라도 생기면 아침부터 기분이 상하고 꼬이게 됩니다. 그러면 그만큼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심해지고 교감신경이 상대적으로 높아 버려서 아침부터 허겁지겁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출발부터 망치고 안 좋은 징조들이 보이면 하루 전체가 망가지기 쉽습니다. 하루가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하루가 싫어지고 삶이 지겨워지고 인생이 짜증 나게 됩니다. 그런데 위와 장도 안 좋아지고 이렇게 호르몬 밸런스와 자율신경 밸런스도 쉽게 깨집니다.

 

커피는 음미하고 즐기는 기호식품으로

 한국사람들은 커피를 기능성 식품으로 소비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과도하게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곤하고 졸리면 무지성으로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쉽게 위장에 무리를 주고 교감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이 패턴을 매일 지속적으로 습관화가 된다면 정신과 장에게 좋지 않습니다.

 기상 후 커피를 마시는 것은 아침 루틴 중간에 커피를 여유를 갖고 음미하는 목적으로 마시는 게 더 현명합니다. 일상중에 기능적으로 피로를 낮추기 위해서 맹목적으로 마시는 게 아닌지 체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식후 바로 커피를 마시면 마신 커피 때문에 식사 때 음식으로 섭취한 철분이 체내에서 흡수가 되는 것이 방해가 됩니다. 도파민의 원료가 되는 철분이 그만큼 체내에 흡수가 안되면 도파민을 생성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커피도 잘 알아보시면서 지혜롭게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호식품이 자신의 잘못된 습관으로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커피를 기상 직후에 마시지 않고 대신 음양탕을 마십니다. 정 커피를 빨리 마시고 싶다면 기상한 지 2시간 정도 지나면 마십니다. 그리고 식사 후 바로 커피를 마시지 않으며 식사를 하고 어느 정도 소화가 된 1시간 30분 정도 지나면 커피를 마시는데 습관적으로 마시진 않습니다. 식사한 지 1시간 30분 지났다고 무조건 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 어제 마셨다면 오늘은 안 마시거나 저의 컨디션이 안 좋으면 커피를 안 마십니다. 일정한 규칙들을 지키면서 동시에 저의 몸상태를 확인하면서 커피를 마십니다.

 

 

정신과약 복용중이라면

 주변 지인들 중에 정신과약을 복용을 꾸준히 하는데 술과 커피까지 매일 마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신과 약을 복용 중이라면 절대로 술과 커피 담배는 끊어야 합니다. 제 주변에 술 커피 매일 마시면서 정신과 약도 복용하는 분들 중에 좋아진 분은 한 명도 못 봤습니다. 오히려 더 악화되고 멘탈은 더욱더 약해지고 그래서 육체적 건강까지 안 좋아지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비관하고 삶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모든 약에는 부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약을 먹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약의 힘도 필요하며 그 약의 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약의 효과를 방해하는 습관들은 철저히 끊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약의 부작용과 약의 효과를 방해하고 몸을 더 망치는 습관의 나쁜 효과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신의 상태를 더 안 좋게 만듭니다.

 

 술과 커피는 신경을 자극을 주는 물질이 들어있는 기호식품입니다. 자신의 컨디션이 괜찮은 사람들은 괜찮지만 정신과약을 복용 중인 상태라면 호전될 때까지는 과감하게 술과 커피는 끊어야 합니다. 술과 커피는 교감신경을 자극시키는 거라 멘탈이 약하고 마음의 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는 절대적으로 자율신경의 균형과 호르몬의 균형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복부를 항상 따뜻하게

 

겨울에 찬 음식은 삼가기

 장은 따뜻하게 해 줘야 장이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장에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생성하고 혈액도 생성합니다. 장이 건강해야 나의 몸과 정신이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립니다. 장이 안 좋으면 그만큼 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장에 오면 장은 음식물속에 들어있는 여러 영양소들을 최대한 빨아들이고 그 영양분들을 혈액을 통해 필요한 장기들에게 보내줍니다.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음식물속에 있는 영양분들을 제대로 뽑아내지도 못하며 뽑아낸 영양분도 적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에도 차질이 생깁니다. 장에서 생성되는 혈액도 좋은 혈액으로 생성되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안 좋은 혈액이 온몸을 돌고 각 장기들도 거쳐가면 장기들도 안 좋아집니다. 그런 혈액이 뇌에도 돌면 뇌도 제대로 기능을 할 수가 없고 자연스럽게 정신적으로 마인드적으로도 좋은 생각을 하기가 힘듭니다. 그러니 겨울에는 얼죽아를 최대한 피하시고 여름에도 덥다고 과도하게 찬음식을 먹는 것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사계절동안 최대한 미지근한 게 먹고 겨울에는 잘 때 핫팩을 배에 두고 잡니다. 복부를 최대한 따뜻하게 하려고 합니다.

 

 

장 관련 도서들 찾아 읽기

 

  • 이시형
  • 조승우
  • 이동연
  • 고바야시 히로유키
  • 나가누마 타카노리
  • 네고로 히데유키
  • 나구모 요시노리
  • 데이비드 펄머터
  • 오타니 노리오
  • 아리타 히데호(오)

 이러한 내용들은 본인이 원하고 갈망해야 합니다. 그래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쉽게 얻은 정보는 쉽게 잃게 됩니다. 그러면 실천하기 힘듭니다. 쉽게 정보를 찾았지만 실천할 이유와 명분은 없습니다. 그러니 직접 알고 싶은 마음을 키워서 장 관련 도서들을 직접 찾아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침부터 장과 배가 편안해져서 하루 시작을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읽은 책들을 추천하기보다는 그 책들을 쓴 저자들을 추천하겠습니다. 그분들이 쓴 책들 중에서 장과 호르몬, 수면, 자율신경, 뇌과학 관련 책들을 직접 찾아 읽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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